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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성장이란 무엇일까요 ?"

2011.07.09 21:58

xemasa 조회 수:4186

오늘은  스페셜  락(Rock) 가수들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영적으로 성숙 한다는 것은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수행은 한다거나

고매 하게 앉아서  깊은 명상에 들거나  단전호흡을 하고 대주천 소주천에

통하고 한다고 해서  반드시 영적으로 성숙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차크라가 커지고  소통하고 영향을 주는 것은  사람들은  온실속의 화초보단

삶의 깊은 난관속에서  이겨내고 성장하면서  성숙 하는것  같습니다.



어떤 가수가  진심으로  열정을 다해 부르면  그 사람의 내적인 힘이 솟구쳐 오르면서

그 사람의 영적인 에너지는 힘을 발휘 하면서  혼을 울리게 됩니다.

그 곳에서  노래를 듣는 사람은 혼이 공명을  하고  감동을  하겠지요.

바로 영혼을 울리는 소리  입니다.



사람을의 깊은  혼의 울림은 아마도 고매하게 보이면서   영적으로 특별해 지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살면서   어러운 난관을 극복하면서  사람들은 성장하고 발전 하는것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우리소리의 깊은 소리  내부적인  깊은 곳에서  끌어 올리는 깊은맛   이것은 사람들을 감동하게

만들고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깊은 그 무엇이며 에너지가  있는거 같습니다.



영적으로 성장 한다는 것은   고매한 종교적인 의미가 아니라  삶에 대한 깊고 진실한 자세가  

진정한 영적인 성장을 가져다 주는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아직까지 깊고 진지하게 살아 보지 못하였고

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해서  스스로 피해보려고 그런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삶이란   때로는 진실하게 다가오는 사람에게만  깊은 선물을  선사 하나 봅니다.



인간이란  신   진실한  나의 신이  스스로 감동해야  신도  도와 주겠지요.



[답변]


80 년대 시인이 쓴 시 중에서 " 껍데기는 가라"는 시가 있습니다.

결국 포장과 내용물의 차이지요.

예쁜 미인들 치고 속이 꽉 찬 걸 별로 못 보았고,

가끔 미인이다 싶으면 욕심이 가득합니다.

감동이요 ? 욕심이 없어야 감동합니다.

연기 잘하려고 보여주면,,,, 대중들이란 ... 절대 속지 않아요.

마찬가집니다.

감동적인 영적 소통이란 결국 겁데기를 벗어 던지고

알맹이를 보여주되, 그 알맹이가 빛을 번쩍번쩍 내야 합니다.

그러면 주변이 환해지는 느낌을 주면서

그 사람의 영적 광명체가 주변에 가득하면서,

온통 감동의 도가니로 변합니다.

콘서트장이나, 화랑이나, 세트장에서나 연극 무대에서나

이런 현상은 어디서나 나타납니다.



그러나 가짜 예술인들은 마치 사이비 무당 같아서

눈에 보이는 것으로 현혹시키려 하는 사기술에 아주 능합니다,

말하자면 마술사들이지요.

그들은 미리 계산한 모든 치희를 어떻게 하면 눈에 띄게 보여줄까에

전념하는 나머지 <진실성>과 <진정성> ,

다시 말해서 눈에 보이는 모습의 꾸밈과 마음의 드러남에서

진짜를 보여주지 못합니다.

비슷한 영역까지는 접근해 들어가지만 ,

가득 채워지지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최종 결승에선 하찮은 술사로 전락합니다.

<달인> <장인> <명인> 이윽고 <거장>이라 일컬어지는 사람들은

어딘가 다릅니다.


예로써...

설치미술의 전문가들은 진정 이런 면을 보여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광주 비엔나레에서 관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만,

핵심적인 그들의 예술평가 기준이 .... 여백의 미입니다.

공간에 오브제(주제)가 차지하는 미적 분야는

그저 존재예술의 차원이지만

여백의 미는 오브제와 무관하게 설정된 예술에서 흘러나옵니다.


그래서 프로들은 아마츄어보다 강하다고 보지요.

프로들은 여백의 미를 살리는 기술이 몸과 마음에 새겨져 있습니다.

따라서 관객은 공감하고 감탄합니다.


한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여백의 미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연기자가 없는 것도 안타깝습니다.


예로써 분노연기를 할 때,

이마에 핏줄이 쭈삣쭈삣 파랗게 곤두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연기...

야, 정말 핏줄로 연기하네...

이런 느낌이야 말로 진정성 있는 연기입니다.

여백이 바로 거기서 살아납니다.

입으로 말하는 연기 표정으로 보여주는 연기가 아닌

진실로 영혼이 온몸을 감싸돌다가

스믈스믈 흘러 넘쳐 나오는 연기자가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영혼의 힘은 전기적 성질을 가집니다.

잘 아시다시피,

전기는 전압V과 전류량A과 그리고 자기장ㅡM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서 전압은 연기라면 자기장은

바로 신비한 영역 관리와 조정의 기술입니다 .



전압과 전류량만 가지고 해치우려 드는 이들은

무대에서 내려오셔야 합니다.


이 정도 해둡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