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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게시판

[답장]

법사님 답변을 잘 받아보았습니다. 터무니 없는 상담에도 불구 하고 빠른시간에 답변을 보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답변을 받고 처음에는 너무 상심이 컸지만 시간이 좀 지나자 가슴 한켠에 불현듯 용기가 생겼습니다. 참으로 이상합니다. 마치 법사님의 글의 의미를 넘어선 무언가가 마음속으로 들어온듯한 느낌입니다. 저같은 사람에게 친절히 답변해 주신것 평생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성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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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작성일  2010-05-12 21:46:09  



[다시 보낸 답변]

오늘 같이 우린 하늘이 맑고 푸를 때에는 하늘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하늘이 흐려지고 비바람이 불어 칠 때 비로소 맑던 하늘이 그리워집니다.
언제나 우린  모순과 갈등 속에서 하늘처럼 큰 희망을 되살리며 고마움 속에 다시금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비록 지금 어려운 마음의 장막이 드리워져 흐린 하늘처럼 갑갑하여도 너무 실망하지 말고,
내일은 또 다시 맑고 아름다운 하늘이 드리워질 것이라 기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비록 마음이 작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큰 욕심이 없어서 행복 하고, 마음이 넓고 큰 사람은 거칠것 없이 베푸는 일로 보람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님이야 말로 마음속의  성불을 이루시어 모든 장벽을 뛰어 넘어 가는 사람으로 다시 환생하시러,

매년 초파일 날이면 거듭 태어나시는 부처님께서도 부러워할 사람이 되어주십시오.



제마법선사  서산   김세환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