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기도와 유체이탈”

“소원 기도와 유체이탈”

안녕하세요. 신비주의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제가 신비주의에 관한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초능력이나 그런 것들이 훈련에 의해서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전에 제가 교회에 다니면서 소원을 빌면 상당수가 현실화되고는 했습니다. 굉장히 놀라운 일이었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기독교에 실망을 느끼고 교회에 더 이상 나가지 않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소원을 빌어봤더니 소원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 아닙니까!! 소원을 빌 때 신에게 소원을 비는 경우가 더 많이 이루어졌을 때가 많고요. 신에게 빌지 않고 그냥 생각만 하는 경우는 잘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신이라는 매개체가 현실과 정신을 이어주는 사념이 되는 건가요?

그리고 유체이탈에 대해서도 우연히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굉장히 강력한 느낌으로 마치 무언가가 이끄는 듯이 서점에 가서 유체이탈에 관한 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그 책을 살 당시에 무언가가 저를 그 쪽으로 데리고 간다는 느낌이 굉장히 강하게 들더군요. (생각으로만)
그래서 그 책에 써있는 데로 열심히 연습했더니 정말 유체이탈이 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다른 차원을 여행하고 싶어도 제가 겁이 워낙 많아서 몸에서 빠져나가면 몸에 대한 생각을 하면 안 되는데 빠져 나가자 마자 몸으로 돌아오게 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답변 >

대체로 소원을 비는 대상으로서의 神이란 ,
실재하는 신이라기 보다는 "자기의 사념체"가 결집된 상태를 가리킵니다.
그래서 신을 대상으로 빌면 소원이 이뤄지는 것으로 확대 해석하여 인지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여기에서는 자기의 집중력(염력)이라고도 볼 수가 있습니다.

한편
유체이탈에 대해서는 영적인 문제이므로 본인의 영적 상황을 검증해야 하므로 직접 상담을 받아 보시길를 권합니다.
다만 잘못된 유체이탈은 정신 건강에 위험을 수반한다는 점만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2009-08-18 10:00:46  

제마법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