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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빙의된 것이 아닐까요 ?”

2008.04.29 16:49

xemasa 조회 수:5035

“ 혹시 빙의된 것이 아닐까요 ?”

<질문>

안녕하세요 ? 울산에 살고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24살 남자 입니다.

한 가지 여쭤볼 게 있는데요....

일할 때에 어디선가 누군가가 저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많습니다. 그리고 맨 날 짜증나고 누군가를 증오하는 마음이 자꾸 생기는데요....그리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중학교 때 자살충동을 경험한 적도 있습니다.

저는 이게 다 피로하고 몸이 지쳐서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요즘 들어서 제가 한 일에 집중하다 보면 옆에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그때 돌아보면 아무도 없습니다. 꼭 제안에 저 말고 다른 무언가가 저를 조종하고 저도 조종당하고 있는 거 같아서 선생님께 질문 올려봅니다. 가끔씩 예전에 초등학교 3학년 때 돌아가신 친어머니도 한번 본적 있습니다만 지금은 아니고요....그리고 툭하면 화내고 툭하면 삐지고....정말 저도 이상합니다. 원래성격은 이러지 않았는데....요즘 들어 늘어버린 저의 증오심과 이런 일들이 무엇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선생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peppermint 님에게

제 말을 잘 들어 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 제가 한 일에 집중하다 보면 옆에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이들구요...그때 돌아보면 아무도 없습니다. 꼭 제 안에 저 말고 다른 무언가가 저를 조종하고 저도 조종당하고 있는 거 같아서 선생님께 질문 올려봅니다.  한 가지 더 있는데 예전에는 누가 사소한 농담을 하면 그냥
웃고 넘겼는데 지금은 사소한 농담 한마디 들으면 눈이 뒤집어질 것 같이 화가 나고, 간단한 일로도 잘 다투고, 짜증내고 그러는데 그냥 피로감 때문에 그런 걸까요?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는 걸까요?  궁금합니다.“


이러한 심리적인 증상을 가리켜 " 대인 기피 심리장애"라고 합니다. 사람을 대할 때 평상심에서 벗어나 분노하거나 짜증을 내는 일이지요.  누군가 자기가 아닌 존재가 그렇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은 일종의 심리적인 방어기제 중에서 "전가(트랜스퍼)"라고 하는 심리작용이지요.

현재로서는 이렇다 할 빙의증상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만, 만일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다가 파괴적이거나 폭력성향의 이상행동으로 나간다는 조짐이 조금이라도 포착되면 그때는 다시 연락하고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심리장애가 생길 때 주의하고 자중하면 별일이 아니지만 , 그대로 내버려 두고 나중에 빙의가 되면 그때는 정말 뒤처리가 힘들거든요.

02-2202-2523

2008년 4월 29일  제마법사  김 세환 합장


<이후의 답장>
예 선생님의 답변 감사합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이런일들이 일어날 시 제가 선생님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마음자세를 가지고
생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