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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빙의문제는 종교 신앙으로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최근 몇년간 어려운 일도 많고 나도 모르게 자꾸만 불안하고
두렵고 해서 여러 군데 점도 치고 했는데 공통점이 모두다
저에게 돌아가신 조상신 또는 어려서 죽은 형제가 나에게 붙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기독교를 믿고 있었는데
불교를 믿어야 된다고 하는 바람에 불교를 믿다가 또 기독교를 믿어야 한다고 해서 기독교를 믿다가 또 불교를 믿다가
이번에는 또 기독교를 믿기로 하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저의 주체 없는 행동이 너무 정신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정말 피곤하고 힘이 듭니다.  

<답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때문에 종교를 믿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지만,
이거 믿을까 저거 믿을까 , 이거 믿다가 저거 믿다가, 하다 보면 종교에 의심만 들고 헷갈립니다.

따라서 종교에 대한 갈등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개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종교를 믿는 것은 더욱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어느 종교를 믿던 종교는 자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오로지 이기적 수단이 되고 말아서
좀 나아지면 다시 잊게 되니, 그런 종교는 안 믿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최근 들어서 개인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종교가 즐비하지만 그들은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문제해결은 역시 자신의 의지와 그의 주위 사람들 도움을 받아서 해결하는 것이지, 그 종교의 신이 원하는 이에게 특혜를 베풀어 가지고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더군요.

혼란스럽게 생각하지 마시고, 당분간 아무 것도 믿지 말고 마음을 우선 추수리시길...
그 다음에 스스로 우러나는 신앙심이 생기시거든 그때 어느 종교든 골라서 믿으시면 됩니다.


2008년 1월 10일 제마 법선사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