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법선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귀신이야기
  • 제마
  • 귀신이야기
  • 제마
귀신이야기 게시판
2012년 7월 10일 SBS에서 소개된 쿵쿵산은 예맥 시대의 옛무덤이 분명합니다.


" 아래 기사 내용에 따르면 딴 봉이라는 전문용어가 나옵니다.
딴봉이란 丹峰이 아니라 ,
사물놀이패의 우두머리를 가리키는 "꼭지딴"이라고 하는 말이 남아 있듯이 딴이라는 옛말은 수장(우두머리)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딴봉이란 그 오랜 옛날 삼하시대 이전에 지배하던 부족국가인 예맥시대의 족장이었던
사람의 무덤임을 증명합니다. 여름에 한 번 가서 확인해  봐야 하겠습니다."

* 딴봉이라는 지명의  봉우리는 평창군 대화면 신리에도 존재합니다...
모두가 옛 예맥 땅입니다....

<기사내용>

http://cafe.daum.net/sivalove/INf/34?docid=y93|INf|34|20020219014646&q=%C4%F4%C4%F4%BB%EA


이장 고윤기씨(57)는 “옛날 아낙들이 봄철에 화전놀이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으면 북과 장구가 따로 필요없었다”고 말한다.

산이 울리는 이유는 땅속이 비어 있기 때문이지만 왜 비어 있는지는 아직밝혀지지 않았다.양양군에서 수년 전 주변 유적지를 발굴할 때 이곳도 함께조사하려 했지만 산의 소유주인 제주 고씨 문중에서 반대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쿵쿵산 주변은 신석기시대와 초기 철기시대 유적지가 다수 발견된 곳.그래서 이곳이 부족장 무덤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기도 하다.실제 크기가 경주에 있는 신라의 왕릉 정도다.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울창한 소나무숲 너머로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과거 토끼몰이를 나설 때는 이곳에 올라 토끼가 어디로 달아나는지 관측하는 장소였다.

쿵쿵산 주변은 온통 고운 모래뿐이다.그러나 쿵쿵산만은 바위와 흙으로 이루어져 있다.마치 바다 중간에 섬이 있는 모양새다.그래서 옛 문헌에는 이곳을 ‘연꽃이 물에 떠 있는 형상(蓮花浮水局)’이라고 했다.

이곳 주민 고석한씨(57)는 “6·25 이후 소나무를 심기 전 이곳을 ‘딴봉’이라고 불렀다”며 “주변과 다른 모양을 하고 있고 외따로 떨어져 있어딴봉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옛 문헌에 나타난 이름은 ‘단봉(丹峰)’으로 붉은 산봉우리라는뜻이다.아마도 하얀 모래바다 중간에 붉은색의 진흙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어붙여진 이름인 것 같다는 것이 주변의 설명.

고윤기 이장은 “6∼7년 전부터 주변에 쿵쿵산이 알려지면서 알음알음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예전보다 소리가 작아진 것 같고 점차 선산이 훼손되고 있어 하루 빨리 보존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12년 7월 10일  제마법사  서산 청강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