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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야기 게시판

꿈을 꿔 보면 ,

신이 진짜로 등장하는 현몽이 있고,

가짜가 신인 척 위장출연하는 경우도 물론 있고,

그저 자의식이 만들어내는 레파토리 중 하나일 때도 있으나,

가장 그 중에 무서운 건 만들어진 신일 때입니다.

보이길 바라면 보이고 들리길 바라면들리고 자기 암시로 만들어 그걸 가

지고 신이라고 우러러 본다면,

다시 말해서 "나는 가엽슨 신령제조기"가 됩니다.

종교에 미친사람들은 거의 모두 신을 영접하셨다고 하면서

그런 차원에 머물러 가지고,

자기가 마치 신이 된것같이 행동하고

아주 대단한 포스를 보여주기도 하지요.

기도와 명상으로 신을 만난다면야, 그게 뭐 대수로운 일이 아니겠지

만....



가장 가당찮은 일은 자기가 기도만 하면 신이 감응하셔서 반드시 나타난

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뭘 이루셨는데요 하고 물으면

그분이오셔서 자기는 언제나 행복하답니다.

행복의 전령사님이시군요.. 참 좋으시겠습니다... 하면,

" 당신도 그렇게 기도해서 빨리 그 분들을 영접하세요." 합니다.


정신병자 만드는 일에 앞장 서 달라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해 볼 생각이 듭니다.

엄청 행복해질 것 같거든요.


(미친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거 매일 같이 느끼고 삽니다.)

골치 아픈 세상에서 그런 억지행복이라고 하더라도  어찌보면 고마운 일

이겠지요....


그러나  아래의 진짜 신령님 말씀을 좀 들어보세요. 아마 이해가 가실 겁니다.



" 나는 자네에게 신으로서 말을 하지만
언제나 자네가 부러운 사람입니다.
우리같은 사람은 찾아 오는 사람에게 아무 부탁도 하지않고 살지만
사람들은 늘 우리에게 부탁을 하려는 목적으로 기도하러 오지요.
그런데 우리는 사실 기댈 데가 없어요.
이뤄질지 말지 모르는 일을 가지고 와서 내앞에서 기도하는 걸 보면
부담스럽기도 하고 언제나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으로 살아가지만,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안될 일을 가지고 와서 빌고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인가 아니면 자네들의 일을 대신 맡아서 처리하는 일꾼인가 의심스러울 때도 많지요.
이렇게 와서 진정으로 자성의  기도만 하는 걸 보면 참 부럽습니다."

  






[진짜 신을 대하는 마음]



그래 무엇이든 다 들어주마 - - -
이 도끼가 금 도끼인데 이 게 원래 네것이냐 하는 식이라면...
벌써 그 분은 ...비록 하나님이라고 불리우더라도 가짜 신이십니다.
인간이 신과 대등하게 움직이며 그분 들의 뜻을 헤아리고 그분 들의 뜻을 진정 이해하고 귀찮게 매달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분들은 신앙대상이지 하청업체가 아니거든요.
가시거든 조용히 눈 감고 떡이나 술이나 많이 드시라고 권하면
님의 뜻은 저절로 헤아려 지거든요...
제일 싫어 하시는 게 뭐냐하면

" 왜 안 해 주시는 거예요 ?"....

하고 떼를 쓰는 일니다.



2011년  3월 8일   제마법사   청강  서산  김 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