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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맑게 하고 젊어지는 법---- 감동으로 마음을 진동시켜라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고 한다.
감동은 감정의 시발점이다.  감동은 찌릿하게 가슴을 울리는 것으로 다가 온다. 슬픔일 수도 있고 기쁨일수도 있으나 어쨌든 감동은 인간을 변화시킨다. 그것도 올바른 쪽으로.
감동이 없으면 정서가 사라지고 인간성이 황폐화된다.
더구나 큰일보다도 작은 일에 감동하자.
싸구려 물건이라도 마음에 드는 물건을 손에 넣었을 때 그 물건을 만지작거리면서 즐거워할 줄 아는 이가 감동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때 영혼도 맑아진다.
젊어지고 싶은 사람은 감동할 줄 알아야 한다.
정서적으로 메마른 사람의 눈을 보라. 그들의 눈에는 눈물이 없다.
정신병에 걸린 사람들의 눈을 보라. 그들의 눈에는 진정한 감정이 없다.
아무 감정표현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은 정신병의 초기단계에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렇게 살바에는 차라리 화를 내면서 사는 것이 낫다. 일단 화를 내면 미치지는 않는다.


찌릿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글, 영화, 그림, 음악소리 이런 것들을 가까이 하면서 살아가라.
그렇게 하면 절대로 늙지 않는다. 죽는 그 날까지 젊음을 유지할 수가 있다.
어떤 이들은 섹스가 젊음을 유지시켜준다고 말한다.  그 것은 섹스가 가지고 있는 감동적인 요소의 힘 때문일 것이다.  인간은 섹스를 즐기면서 자기의 존재를 확인한다.  그러나 쾌락행위라고 볼 섹스가 어떤 이들에게는 그저 심적인 부담일 때가 많다, 자랑하고자 그러거나 마지못해 그러면 오히려 그들에게는 섹스가 늙어 가는 행위일 뿐이다.
감동이란 마음의 진동이다.  군더더기가 쌓인 마음을 털어 내려면 감동을 해야만 한다.
이는 마치 비 오는 날, 개들이 비를 맞다가 총채 같이 털을 부들부들 터는 작업과 닮았다.
“ 아 드디어 저 악당이 죽는구나 ! 그런데도 왜 나의 마음은 아프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면서 죽어 가는 악당의 외침에 쾌감을 느끼면서도 어쩐지 불쌍한 감정을 가지는 것이 감동을 아는 사람이다.
---“ 그래, 저 악당은 자기로선 최선의 생을 산 셈이야.”---
이런 여유가 있어야 한다.  감정의 기복이 살아있고 감동을 일으킬 줄 알고 그렇게 살면 절대로 늙지 않는다.
머리 속에서 숫자가 늘 떠나지 않는 사람, 외마디 소리처럼 어떤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이 떠나지 않는 사람일수록 감동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감동이란 인간이 지닌 몇 안 되는 신령적 정신 요소다.    cf.개가 감동하는 것 봤소이까 ?---

2004년 7월 7일  서산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