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야기 다시 장갑차 사고, 우연일까 ?

2002년 (작년) 지금 전국이 장갑차에 희생된 두 여중생 사건으로 들끓었다.
그리고 일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이 사건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 기억되어 있다.
약 일년이 지난 6월 4일 오전 3시 반쯤 당시 사건을 일으킨 것과 똑 같은 장갑차인 브레들리 장갑차가 논바닥으로 굴러 희생자를 냈다.
희생된 사람은 맬사 체스틸로 이병이라는 여군이다.
이 사건은 객관적으로 전혀 무관한 단순 교통사고인데도 불구하고 영혼세계에서 보면 어쩐지 지난해 있었던 사건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요즘 반미를 외치는 사람들과 친미를 외치는 사람들로 나눠져 무의미하게 싸우고 있는 현실에서 그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아야 할 것이다.

2003년 6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