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야기 선(禪)이란 무엇인가 ?

영적 사고의 차원으로 완전히 이동한 상태의 영혼을 각(覺: 깨달음/영혼이 영적 차원으로 이동)을 얻은 영혼이라고 한다. 이후 영적인 사고로 넓어진 사고능력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을 부처님이 되는 첫 단계인 선각자(禪覺者)라고 한다.

그럼 득도(得道)했다는 것은 무엇인가 ?영적 사고의 차원으로 이동하여 사고능력을 확장하는 확장자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큰 스님들은 득도의 과정을 매우 중시했다.
불교에서 이러한 영혼세계의 입문 발전과정을 종교적 의미로 국한시킴으로 인하여 영적 세계가 먼 곳에 있는 것처럼 만든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마치 선이 요가의 한 분파에 속하는 수행방법이고 그 방법만 취하여 건강요가기법 정도로 인식되고 있어서 큰일이다.
선이란 무엇인가 ?
그것은 영적 사고체계를 확립하는 과정을 통 털어 일컫는 전문용어이다.
" 네 마음의 존재를 알라"고 외치는 데는 바로 그런 뜻이 숨겨져 잇다. 여기서 마음이라고 하는 것은 현상에 집착하여 존재하는 심리적인 메커니즘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혼의 존재를 말한다.
그런데 왜 영혼이란 말을 쓰지 않았을까 ?
혼이란 말이 마치 형이상학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여져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2005년  4월 21일 대영계  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