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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초능력과 영능력이 다른 것을 알아 두자.

초능력(超能力)은 광범위하게 구분하여 " 평상적인 사람의 힘을 초월하는 능력"을 가리키는 말로서 여기에는 기력에 의한 것과 영혼에 의한 두 가지 구분이 있다.
소질과 훈련에 의한 기능력(氣能力)이 있으며 선천적으로 타고나거나 신의 도움을 받아 생기는 영혼의 힘, 다시 말해서 영능력(靈能力)이 있다.
일반적인 초능력은 다시 염력이나 기술력으로 구분되며 유능한 스포츠맨의 짜릿한 성공 장면은 기의 힘에 의하여 결정된다.
따라서 그 날, 그 상황의 컨디션이 좌우한다고 하며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가 휴대 전화벨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무당이 작두를 타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
이 것도 역시 기능력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신의 도움을 받아서 생기기 때문에 영능력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하자면,
영능력은 다음과 같은 능력을 가리킨다.
텔레파시, 투시, 질병 치유, 영계대화, 예언, 현몽(現夢) 예시, 천리안 등을 정신력으로 보여 주는 초능력이다.
이 힘은 영혼의 능력이다.

이 달 들어서 SBS는 초능력자 들의 검증 작업에 들어갔다.
랜디라고 하는 백발의 영감님이 "모든 초능력은 마술이나 눈속임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저 지난주에는 형광등을 키는 초능력이 속임수였음을 밝혔고,
지난주에는 자석인간이라고 하여 몸에 물건을 달라 붙이는 초능력도 눈속임을 밝혔다.
아마 임진왜란 시에 계셨더라면 '사명대사'도 속임수를 쓰는 자로 몰릴 뻔했다.
(사명대사는 왜인들의 간교한 술수에 넘어가 뜨겁게 불 지핀 살인 찜질 방에서 하루 밤을 자고 버젓이 나오면서 수염에 고드름이 맺히게 하였다는 전설을 가진 분이다.)

그런데 여러분은 눈치를 못 채셨겠지만, 랜디라는 영감님이 기를 뺏는 기술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셨는지요 ?

그 영감님이 다가와서 파우더를 바르니까 술술 다리미가 가슴에서 미끄러지던데, 사람에게 접근하여 기를 뺏는 바로 이 기술도 초능력이다.  귀신의 힘을 제압하기 위하여 가끔 이 기술을 쓴 적이 있다.  부동포박술이나 영제술이라고 하는 이 기술은 아무나 가지고 있지 않다.
수 십년 동안 이 기술 하나로 유명해진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묵사발로 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불쌍했다.  말하자면 잘 못 걸린 것이다. 100만 불도 좋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걸려든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다음주에는 투시로 승부를 내는 모양인데 어찌될지 기대가 많다.
이번에는 영감한테 이겨서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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