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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법문]  머리로 안 되는 게 , 깨달음인가 봅니다




오로지 모를, 뿐이라는 화두가 있지요.


평생 별로 공부에 의지가 없으면서


공부하는 척하고 지내며


굳이 무리해서


깨치고 싶지 않은 수행자에게 딱 좋은

공안이기도 하네요.




이 말씀은 숭산 행원스님이 자주 하셨어요.

그 선사님께선

"아는 것은 모르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

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유식과 무식은 뿌리가 같다는

거예요.



공부 좀 한다는 분들일수록 입이 근지럽지요.

뭔가 느끼면 모두 다 안 듯이 말하지요.

그래봤자.

오직 모를 뿐입니다.



더구나,

어떤 수행자가
대오 해봤자 중생들에게
그럴듯한 확실한 도움을 주던가요 ?

예를 들면,

대오하신 능력으로 .....

병을 고쳐 줍디까,

돈을 잘 벌게 도와 줍디까,

그 자리에서 악당들의 악심을 조복시킵디까.

다 소용 없어요.

러시아의 푸친 하나도 해결 못해요.

사람 사는데 하나도 도움이 안 되요.

기복신앙을 하지 말라고 하며

오히려 본인들은 수행한답시고

무위도식 하며

가여운 불교신자들에게서

뜯어가지 않는다면 참 다행이예요.


차라리

진정으로 깨달으셨다면

그때부터 정말로 무식해야 할 거예요.


차라리 그게 낫지요.

쓸데 없이 아는 소리 중얼대며

앵무새 짓꺼리를 스스로 해가면서

못깨친 분들 헌테 상처 안 드리쟎아요...

그러한 모든 일들이

삼보훼불의 죄업이 되니까요.





임인년 9 월 초승날

선묘보살
선심화보살
묘연제 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