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법문] 우주가 창조된 것이냐 아니면 본래 있었던 것이냐 ?

[제마법문] 우주가 창조된 것이냐 아니면 본래 있었던 것이냐 ?

우주가 본래 있었던 것이냐 아니면 누구에 의하여 만들어져 이룬 것이냐 하는 본재설과 창조설의 대립은 인간이 지니는 신앙의 신령관에서 살펴 볼 때에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라는 설에 입각한 측의 이론이 우선될 때는 역시 창조설이 채택되었으나, 차츰 인간이 우주의 일부임을 깨우친 신앙에서는 그와 같은 창조이론보다는 역시 원래부터 있었던 걸로 보는 본재설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인간이 뭔가 만들고 있듯이 신도 뭔가를 만들었을 것으로 여기는 까닭에 창조자를 전제로 해서 만물창조의 주체로 보는 유일신 사상은 그래서 인간의 이기성을 우선하지만 본재설은 그러한 요소를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인간이 여러가지를 만들었지만 신의 대행자는 아니거니와 신의 이름으로 모든 대상을 상대로하여 제멋대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입니다.

비근한 예로서 최근에 벌어지는 핵무기 분쟁 역시 인간이 우주의 기본소자인 원자를 상대로 개발한 무기임을 고려해 볼때 이미 이러한 위험성을 드러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공해문제를 비롯하여 인간이 저지르고 있는 갖가지 횡포는 자연환경을 병들게 하고 지구를 더 이상 편안한 자리로 유지하기 힘들게 하니 핵무기를 확산하는 일 역시 제스스로 인간 자신의 생명력을 파괴하고 후퇴시키는 가장 어리석으면서도 비열한 몸짓이라 하겠습니다.

이와 연관된 일로,

석가모니 부처님과 영적으로 대화하면서 느낀 일을 여기에 소개해 봅니다.

부디 깨우침을 주십시오 하고 매달릴 때의 일이다.

부처님께서는 대뜸 이러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