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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법문] 영혼사고( Thinking in Soul) 는 이렇게 하라.

 

 

(1) 지능이 높으면 영능력이 오히려 떨어진다. 그 이유는 ?

 

사물을 수용하고 인지하는 인식상의 상분별(관찰파악력)이 강해서 영적인 직관능력이 모자란 인간이  되기 때문이다.

그 뿐 아니라 머리 속에서 상상하고 연상하는 능력이 강해서 사고력에 의한 상분별 능력이 큰 사람은 통찰능력이 모자라기 마련이다.  현대교육은 이러한 맹점을 안고 있으므로, 위대한 학자와 예술가, 그리고 위인의 출현을 막아 버린다. 참으로 갑갑하고 모순된 교육방식이다. 이를 방지하려면 창조적으로 자기 스스로 영혼의 힘을 동원하여 자기혼이 공부를 할 수 있게 자재로움을 키워야 하며, 이미 어린 시절을 보내버린 여러분들은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기의 생각에만 머무는 생활이나 공부를 하지 말고 곧바로 직관능력을 키워야 할것이다. 영적인 능력이란 직감과 직관을 동원하는 영혼세계의 차원이므로 기억-검색- 연상- 추리- 판단 이라는 과정이 생략된다는 점을 미리 알아 두어야 한다.  머리를 쓰지 않고 생각하는 능력 바로 그것이 영적인 사고능력이다.

 

(2)  영혼이 주체가 되는 사고법으로 진여(眞如)사고법을 권한다.

 

진여는 그 내용물이 되는 공성(空性: Specifics)  에서 비롯하여 작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생의 세계인 우리의 현실은 막막하기 그지없는 지식의 사막과 같다. 우리의 머리는 우리의 영혼이 노는 자리이다. 일하는 자리가 아니라 노는 자리이다. 즐거운 마음자세로 공부하지 않으면, 절대로 높은 성과를 낼 수가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하는 느낌으로 공부하면 아무런 성과가 없고 그저 두뇌가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까닭에 파격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다. 진여는 어디에든 머물고 있으나 그것을 찾아내어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은  자기 영혼을 자유롭게 만드는 일이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말하는 지능이 지금보다 향상될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유영이 가능해진다. 발견과 발명이라고 하는 획기적인 업적은 바로 이러한 영적인 자유의 세계에서 터득된 성과이다.

 

[사례]

 

色>魂>如>靈>空>法>緣>色 이라고 하는 생멸과 진여의 순환체계를 갖추면 누구도 생각지 못한 제 3 의 사고가 가능해진다. 이는 12 인연법의 생명체계와 동일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사를 뛰어넘는 영능력의 순환체계로 계속 유지발전 한다. 그 까닭은 생명은 곧 영적 지능의 물화(物化)현상이기 때문이다. 삶과 죽음의 생멸 차원은 물론이고 순간과 영원이라는 시간적 분별이 사라지며, 모든 생명 중심의 우주가 하나인 진여의 차원임을 깨닫게 한다.

 

(3) 시각과 본각의 순환성을 갖춰야 한다.

 

대승(大乘)은 십지 (十地)이후에 가능하고, 시각이 본각으로 전이됨을 깨달으면,

금강삼매란 곧바로 등각의 경지임을 깨우친다.

이후에 시각과 본각이 합쳐지면 이를 가리켜 묘각이라고 한다.

 

[사례]

 

시각(두뇌의 깨우침) +본각(영혼의 깨달음) => 묘각

.... 묘각에 의한 성불이란 곧 영혼사고의 완성입니다.

 

 

 

(4) 자리와 타리의 합치이후에는 구원한다는 자칭 신령 의식이 사라져야 한다.

 

"난 아무 것도 해 준게 없소" 라는 말의 뒤에는

그 혜택을 받은 상대로부터

" 당신이 곁에 계셔서 고맙습니다." 라는 말이 나온다.

이것이 진정한 종교신앙이다.

 

 

 

(5) 묘각(妙覺)  이후의 선수행이야 말로 진실한 선(禪)이다.

 

삼매사고로 영역을 넓혀 들어가게 되면 상상력이 필요 없다. 모든 영적인 능력은 상상의 세계가 아니라 이미 현실로 다가온 진정성 있는 불국토에 살기 때문에 생긴 힘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기억과 검색 그리고 연상이라든가 추리해서 판단하는 식의 구차스러운 두뇌작동의 차원을 떠나서 영원한 불자로서의 금강삼매(金剛三昧) 사고법을 터득해야 한다.

 

 

 

2017 년 8 월 24 일 

제마법선사  원효 서산 청강 묘연제 선심화 장선생 김세환 합장 배례

 

 

[질문과 답변]

 

원형의 질문 :

"머리에 힘 빡 주고 골똘히 생각하는 자세가 언제쯤 고쳐질까요..."

 

 
서산의 답변 :
 
"골똘히 생각하더라도, 어떤 일이나 상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사고가 가능하냐 아니냐의 하는 문제이므로 해결하려고 잔뜩 화가 난 <감정사고>에 매여갖고, 편벽된 사고가 이어지는 일이 가장 큰 해결해야 할 과제일 수도 있으므로, 집중력이 장애가 된다 싶으면, 그때는 던져 버리고 잠시 동안 뺑뺑 노는 사고력이 중요합니다. 영혼은 나의 머리가 자유롭게 놀 때에 가장 큰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오락맨이나 스포츠맨이 일반인보다 오히려 통찰사고가 유연하고 빠릅니다. 두뇌가 어떤 행을 중심으로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행에서 얻어진 불가사의한 통찰력이 바로 깨우침과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