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7 18:37
[제마법문] "대우주의 상대성 원리"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산이 받아 주지 않으면 山사람이 아니며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사람들이 받아 주지 않으면 세상 사는 사람이 아니며
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신이 받아 주지 않으면 신맞이 무당이나 종교인이 아니며
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대지가 받아 주지 않으면 농민이 아니며
하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하늘이 받아 주지 않으면 하늘사람이 아니며
돈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돈이 받아 주지 않으면 그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으며
죽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먼저 자기를 죽이지 않는다면 진정한 지옥사자가 될 수 없으며
사람 살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살릴 사람이 받아 주지 않으면 살려 봤자 도로묵이며
대선후보가 제아무리 국민을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국민들이 받아 주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음을 깨우쳐야 합니다.
이런 말을 듣는 사람이라도 그 귀가 트이지 않았다면야
당연히 이 말이 절대로 큰 도움이 될 까닭이 없을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이미 이러한 말들을 들을 줄 아시는 까닭에
모든 소리가 다 잘 들릴 뿐이며,
어찌 그것이 들으려는 마음 한 가지로만
이뤄졌겠습니까 (何成得是須一心也) ?
2017 년 5 월 5 일 아이들날
제마법선도 선사 서산 김세환 선사 합장복례
[상대성원리에 입각한 판단]
"한국 대통령의 자격"
대선후보자들을 놓고 볼 때에,,,,,
(1) 진실한 민주주의자인가 ?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하여 한번이라도 감옥에 끌려 들어가 보는 등 민주화를 위하여 겪은 시련이 있었는가 ?
(2) 사리사욕에 연관된 스캔들이 있었는가 ?
아파트 투기, 학력 위조, 위장전입 등의 경험이 있었다면 문제가 아닐수 없다.
(3) 국민의 바람 중에서 무엇이 가장 절실한가 ?
지금 우리 국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앞의 삶이며, 희망과 정의감과 용기를 저해하던 부조리한 세력의 척결이 가장 우선되어야 할 과제이다. 오물을 치우지 않고 그 방구석에서 무슨 새로운 나라를 만든다는 소리인가 다시금 묻고 싶다.
(4) 국격을 올릴만한 품위있는 인격자인가 ?
세계속의 한국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사드보복등 말할 수 없는 치욕을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당당한 자존감을 불러 일으킬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눈앞의 당선만 바라보는 후보들에게 경고한다. 이전에 당신은 대한민국을 위하여 무엇으로 헌신하셨기에, 그렇게 당당히 대선후보로 나설 자신이 생기셨는지 확인하고 싶다.
(5) 국가적인 장기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인가 ?
우리나라 한국의 장기비전은 제 4차 경제개혁이 뒷받침된 진정한 OECD 국가로의 재진입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개발로 이룰 만한 일이 결코 아니다. 이번 당선자는 국가사업의 장기비전에 입각한 모델을 제시하고, 재벌이 주도하는 경제환경을 국가와 국민의 주도로 바꿔 나가야 한다. 그리고 국가안보와 직결된 제반 문제들은 그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국가 경제가 우선이다.
그리고 북핵압박과 이에 대응하는 사드문제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 전쟁판으로 죽을 것인가, 나라가 썩어문들어져서 스스로 멸망하고 나서 죽을 것인가 ?"
" 우리가 열강의 경쟁 속에서 그들의 시험적 전쟁무대가 되어야 할 것인가 ?
김정은 집단과 직접 담판을 해서라도 어떡해서든 전쟁의 참화를 막아야 하지만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오고 그래서 이미 만성화된 한반도의 외세 개입을 장차 어떻게 막을 것인가 ?"
하는 중차대한 문제들에 대한 탁월한 결정을 해야 할 시점이다.
과연 어느 대통령이 이에 대비하여, 국가안보의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방향을 결정할 것인가 ?
(6) 한국의 역사 흐름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이 있는가 ?
아래의 역사흐름은 오늘까지의 한국이 겪은 최근의 역사를 단편적으로 조망한 것입니다.
해방이후
남북 분단
사상 분쟁
정경 유착
노사 파탄
17 대 대선 이후
유신 부활
민주 훼손
국정 농단
탄핵 퇴임
보궐 대선
그리고 ..... 반드시 민주회복, 경제회생
이러한 비극으로 점철된 우리의 역사에다가
획기적인 한 획을 그을만한 업적을 남길 자신이 있으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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