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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풍수기행 21화]" 내변산 갈수현상과 새만금 사업 관련성 "

 

 

내변산으로 들어가면 계곡 물이 거의 다 말라서  볼품이 없습니다.

원인이 무엇인가를 관음산 산신에게 여쭈니 답변이 비관적입니다.

 

" 바다를 매꿔서  땅으로 만들면 지하수맥이 새로 형성되고

변산의 산지에서 형성되는 물이 빨리 빠지내리게 만드는 삼투압이

발생되어서 변산의 최소한 북쪽 방면의 수기가 빠른 속도로 말라 버린다"

 

변산의 전반적인 암석구조는 바닷속에서 형성된 암석이며

물을 품을 수 있는 함수률이 아주 높은 암석인데

안타깝게도 북쪽 바다를 매립함으로 인하여 지하수맥이 길게 연장되고

매립지역의 건조한 토양이 물기를 빨아 내림으로 인하여

변산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매립하기 전의 바다였을 때 보다 지온이 올라가서 대기를 냉각시켜서 비를

만드는 능력이 약화됨으로 인하여 하절기의 강수량이 줄고

매립한 지역의 지하수로가 새로 형성되면서

변산반도 북사면 지역에 대한 강력한 지하 수기흡착과 매립지로 향하는 수기 분산으로 인하여

변산의 북사면 지역의 토질과 암질이 급격하게 건조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새만금사업은 바다를 육지로 만들어 내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아쉽게도 대자연에 미치는 물의 순환 법칙이나

그로 인하여 발생되는  예상치 못한 변화에 대하여 깊이 성찰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서산

 

 2014 년 3 월

 

총 사업비 22조 '새만금 관광시대' 열다 [르포]401㎢ 새만금부지와 고군산군도 연계 관광벨트 가시권...관건은 기업유치

머니투데이 | 군산 | 입력 2014.03.24 07:19
    [머니투데이 군산=김지산기자][[르포] 401㎢ 새만금부지와 고군산군도 연계 관광벨트 가시권...관건은 기업유치]





    새만금 33센터에서 바라본 신시배수갑문. 갑문 왼편 바닷물이 새만금 용지로 거세게 흘러들고 있다.

     지난 21일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33.9㎞)의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새만금 33센터. 오후가 되자 바닷물이 신시배수갑문(사진)의 열린 틈으로 거칠게 흘러들어왓다. 썰물시간대라고는 하지만 배수갑문을 맹렬히 때려대는 기세가 장관이다.

     새만금 33센터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북쪽 방조제를 따라 '신시-야미 관광용지 개발사업'이 진행될 부지(1.93㎢)였다. 아직은 모래사장이지만 머지않아 복합 휴양 레저단지가 조성될 곳이다. 농업과 산업, 물과 육지, 공업과 상업이 어우러진 새만금 미래상의 또다른 상징이 될 공간이다.

     한정희 새만금개발청 대변인은 "관광용지 개발을 위해 ㈜한양이 단독 출자한 새만금관광레저와 올해 사업협약을 맺고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캠핑장과 호텔, 사파리, 마리나 등 복합 휴양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만금 조감도.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1989년 새만금사업 기본계획 수립 이후 25년째인 올해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된다. 2010년 방조제 준공으로 대장정의 기틀이 완성된 후 올해 비로소 방조제 안쪽에 확보된 새 영토(401㎢)를 활용하는 본사업이 추진되는 것이다.

     새만금개발청(이하 새만금청)은 방조제를 경계로 새로 조성된 용지(283㎢)와 호수(118㎢)를 8개 용지로 구분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전체 용지의 73%를 차지하는 △산업단지 △농업용지 △복합도시 등은 2020년까지 국비와 민자 등 22조20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할 계획이다.

     새만금청은 서해안 인접지역이라는 이점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말 중국과 한·중 경협단지, 이른바 '새만금 차이나밸리'를 조성하는 데 합의했다. 양국은 연내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생산시설 건설과 제도적 지원 등을 구체화한다.

     또 세계 최장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방조제와 신시도, 선유도, 무녀도, 대장도 등 고군산군도(3.3㎢) 등 인공·자연유산을 활용해 레저·관광·생태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당장 내년 말 방조제 남쪽 끝 지점인 신시도부터 장자도까지 총연장 8.77㎞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를 개통, 새만금 관광시대의 서막을 연다.

     새만금청은 노출부지와 갯벌을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내년 중 탐방로와 탐조대 등을 설치하는 한편 방조제 위에 17개 시도별 문화·홍보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시-야미 관광용지 개발사업 조감도. (주)한양이 출자한 새만금관광레저는 연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0조원 넘는 막대한 국가적 자원이 투입돼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가야 할 길은 멀다. 지역에 돈이 돌아야 개발이 힘을 받는데 기업유치가 쉽지 않다. 불경기 탓에 지금까지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OCI, 도레이(일본), 솔베이실리카(벨기에) 등에 그친다. 중국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한·중 경협단지 조성에 합의했지만 무엇보다 인센티브와 규제완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예산당국과 국회 등의 관심도 절실하다. 빡빡한 나라살림에 올해 예산이 185억원에 그쳤다. 이중 70%가 인건비로 새만금 홍보를 위한 문화시설 확충 등에 투자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전병국 새만금청 차장은 "국회는 물론 정부 내에서조차 새만금사업에 대한 인식부족이 가장 아쉬운 점"이라고 말했다.

     

     

     제2롯데월드 지하수 유출이 주변 지반 침하 원인"

    조선비즈 | 김범수 기자 kbs@chosun.com | 입력 2014.07.02 18:22

       

       

      ↑ 제2롯데월드 전경 /김범수 기자

      제2롯데월드에서 지하수가 유출돼 인근 지역 지반이 주저앉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2일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제2롯데월드 지하층에서 지하수가 유출되고 있고 한강 상류로 방류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서울시가 지난달 만든 제2롯데월드 조기개장 사용승인 검토를 위한 시민 자문단에 소속돼 있다. 지난 1일 자문단의 제2롯데월드 비공개 현장점검에도 참여했다.

      박 교수는 "제2롯데월드를 만들면서 주차장용으로 지하 6층까지 굴착했다"며 "급하게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지하수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 지하수 유출로 인근 지역 지반이 약화됐다고 보고있다. 그는 석촌호수의 동측 이면도로 100m 구간에서 도로가 1~3㎝ 주저앉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방송에서 "은행나무를 가로수로 사용하면 보도블록이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현장에서는 5㎝ 정도 주저앉은 인도를 확인할 수 있다"며 "롯데월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지하수가 유출돼 석촌호수 물이 빠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또 "석촌호수 물이 빠지면서 수위가 낮아지면 주변 지하수 흐름이 빨라진다"며 "이에 따라 토사 유출, 파이핑(파이프 모양의 물길이 생겨 흙 입자가 빠져나가는 현상)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