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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능력이란 정말 괴이한 것일까 ?"

 

어쩌면 그 정체가 없는 곳에 있으며

생활 능력이 없는 사람일수록 영능력 만큼은 아주 강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예수님과 석가모니께서 재벌 되었다는 소리 들어 보셨나요 ?

 

쉽게 말로는 영능력은 바로 그 사람의 영혼이 지닌 능력이라지만

본의, 본명, 본신에 머무는 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제 것인양 설치기도 하고 그러지요....

 

혹시 처음부터 그저 사람이라는 핑게로 태어나서

때때로 짐승이기도 하고  누군가 동정하면 신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 미워지면 마귀가 되기도 하고 그런 걸 잊었나 보지요...

 

신이거나 짐승이거나 마귀이거나 어떤 때든 나름대로 제 격에 맞는 영능력을 지니고 살다가,

신으로 귀신을 만나면 이기기도 하고, 짐승으로 변해 사람을 만나면 이빨로 물어 뜯기도 하고, 자칫 자기가 마귀가 되어 사람을 만나면 죽이기도 하고 그러겠지요.....

 

 

영능력 찾기 이전에 넌 정말  진정성이 있는 사람이냐를 먼저 묻고 나서

짐승의 영능력이든 귀신의 영능력이든 아니면 신의 영능력이든 다 능통하면서 살고파라 하시지요.....

 

 

 3 억 개 정도의 씨알을 받아 2 억 9 천 9 백 9 십 9 만 여개의 나머지 정자의 죽음을 보며 태어난 사람이라 ,

어미 자궁에  생명줄 하나 깊이 박아 놓고 나서 거룩하게 자기 생명 하나 구했다고 자랑하며

그 이전에 벌린 동지들을 죽인 죄를 깔아 뭉게고  어째서 내가 지은 살생의 죄와 업이 없다고 둘러대리까...

내 생명의 탄생에서부터 민들레 씨앗 같은 파동적인 윤회의 업을 짓고 있음이니....

그 이전의 죄는 더 물어서 무엇하리까 ?

 

정체를 가늠하기 어려운 사람이란 한계를 느끼며  삶 앞에 비굴해져서 무릎을 꿇어 신에게 빌어갖고서 어렵사리  능력을 이어 받아서는 무얼 할지도 모르고, 그저  믿는 마음과 의지  하나만 가지고서 평생을 살아 가며 복음 진리 을 전한다드니 하지만  본시 신이 아무에게나 한 말은 한 마디도 없거늘....

내가 받은  공수는  그저  신령과  신이 어리석은 날 깨우치라고 주신 선물일 뿐이지....

그가 들은 말이 어찌 남에게도 통하리라 믿고 어설피 경전 따위 만들어서 배포하며 겁도 없이 영혼을 종교력으로 농략하리까...

 

때로는 높고 깊은 지식의 수레를 끌어 들여 많은 사람을 들러 엎어치기도 하고 매치기도 하며 힘으로 부리고 영혼의 고통을 감수하게 하여도,

어차피 지은 죄, 나도 마귀와 마찬가지라서, 가만히 엎드려 신에게 기도하며 평생을 내 죄라 내 죄이니라 하며

살아가기도 하고....

그러면 그  생의 짧고도 무딘 기간 속에서 나의 죄가 깨끗하게 사라진답디까 ?

 

그럼 안 되지요.

 

그런 사람들이 거룩하신 영능력자라 한다면 가엽고 애처롭기가 그지 없지요.

 

그렇고 그런 정도의 영능력이라면 차라리 모두 벗어 버리고 편안하게 스스로 입막음할 수 있는 편이

옳다고 여기며 누구나 다 그만 그만한 영능력이 있어 제 수준보다 나은 생을 살 수가 있음이라 하는 편이 낫겠지요....

어찌 그렇게 용기 백배하여 신을 믿으면 그런 영능력을 갖출 수 있다는 등의 종교적인 망상으로 속임수가 빚어 놓은 허수를 늘어 놓기도 하시나요.....

그럼 안 되지요.

 

정말 그렇게 해서 우주가 싱숭생숭하게 생기고 사라진다면야 , 내트로피도 앤트로피도 없는 무한정의 정체된 우주일 뿐이겠지만,

그런데  그 게 아니라 우주가 정말 생동하는 존재라고 믿는다면  우리 인간계에서도 역시나 진정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빛을 내려 주고 그 주님처럼 그 보살님 처럼 빛나는 존재로 살아가라고 말하고 싶네요.....

드디어 성자로서 자리를 마련하고 죽어 간다면  마리아 테레사여 페스탈롯치여 슈바이쳐여 그리고 나이팅게일 처럼 수많은 병자들을 영적으로 구원하고 결과로서 성과로서....만인으로부터 추앙받는다면야....

 

아마 그 분은 진짜 영능력을 지니고 계셨던 것 같아 ...한다면... 

 

그런 영능력이란 절대로 괴이한 것은 아니겠지요.

 

 

 

2014 년 6 월 25 일 제마법선사  서산 청강 장선생 김병언 묘연제 선심화 명수 파사 김세환 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