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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풍수] " 지기는 지나간 일을 기억한다"

 

 

 영혼의 기억소자가 어떻게 지기에 입력되는가 하는 구조를 영혼기억이라는 차원에서 설명해 드리겠다.

 

 

 

 

이를 설명하기 위하여 학교의 전통이라는 측면에서 어느 장소의 풍수적인 힘이나 영적인 구조가 거기에 몸담은 사람의 영혼이나 연관된 제 3 자인의 영혼에게  어찌 작용하는에 대하여 한 번 순서대로 되짚어 보자.

 

(1) 어느 학교가 일제시대에 일본인만 다니던 학교였다 : 사례/ S 교

(2) 그 학교는 성적 위주의 교육을 하여 70 년대 중반까지 서울대에 많은 합격자를 내었다.

(3) 1945 년이후 민족 교육을 철저하게 했음도 불구하고 그 학교를 나온 사람은 상공인이 많고 교육자나 정치인이 되면 대체로 독재의 핵심적 세력이 되었다.

 

 

그 이유를 설명해 보자면 이렇다....

 

(1) 해방 전에 일본인만 다닌 중고교..... 모든 교육 환경요소가 일본인의 취향에 맞는 설계와 조경을 갖추고 있었다.

(2) 고교선배나 선생님이 모두 일본인이라서 그들이 쫓겨나간 해방직후부터 선생님이나 선후배간의 도움이라든가 일체감은 전혀 없었다.

(3) 그 학교는 설립시기부터 우리민족의 문화를 말살한 터전에 지어졌다.

 

그러므로 어찌 나라를 위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거기서 육성되겠는가 ?

 

위에 나온 사유는 교육환경이라고 하는 과학적으로 판단과 납득이  가능한 부분이지만,

그 이전에 영혼세계에서 보면 이런 사유를 지적해 볼 수가 있다.

 

 

 

 

특정 장소의 싸이코메트릭 유전(遺傳)

 

어느 장소나 건물에는 신비하게도 사건기억능력(evental memory)이라는 게 존재한다. 그래서 진짜 초능력자들은  시대별로 이어져 온 장소의 기억을 되찾아 내서 ,최근들어 <범죄해결>을 위하여 자주 응용되는 수사기법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 분야이다.

이건 이미 여러분들이 드라마나 다큐를 통해서 여러번 접촉해 보신 부분이라고 믿는다.

이 분야를 긍정하신다면 어떤 장소나 건물이 과거의 사건을 기억하고 있는 것들을 되살려 내어 볼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

그 힘이 존재하게 되는 원인은 바로 그공간에 감춰져 있는 정보가 변치 않고 그대로 존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이와 같은 사건 발생 당시의 살기나 범상찮은 영적 기억을 축적하고 있는 건물 중에 가장 잘 알려진 건물은 역시 조선총독부 건물과  적산 개조건물인 1026의 현장 궁정동 안가였다.

 

다행히 국민적 합의를 거쳐 파괴하여 사라진 것인지 모르나 총독부 건물은 안타깝게도 해방 이후에도 중앙청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건물이었다. 팔굉일우(八宏一宇)라고 하고 천황의 신조를 건물 옥상에 새긴 건물이 해방 후에도 우리의 행정부 중심건물로 무려 40 여년 전 동안 존속했으니, 이를 두고서 어떻게 그 동안 신 친일파 정부가 아니었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리고 궁정동 안가는 사고가 난 다음 해에 "재수 없고 흉측한 건물"이라는 오명을 쓰고 역사의 현장에서 사라지고 지금은 쌈지 공원이 되었다. 그 자리에는 아무런 표지석 조차 남겨지지 않았다.  그러한 역사의 살기가 나무나 끔찍하게 강했기 때문이었다.


또 한 가지 민간의 사례로, 전 조선총독의 관저였던 자리를 인수하여 저택을 수리하고 살면서,  이 나라에서  큰 재벌로 성장한 그룹 중의  하나로 성장한 그 기업의 주인공을 일컬어 보자면,  무슨 까닭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생전에 해가 바뀔 때가 되면 반드시  보름 정도 일본으로 가서 새해 사업구상을 하고 돌아오곤 했다. 그래서 그 그룹 임직원들은 그 동안 마음을 조리고 영전과 좌천 여부에 안절부절 못한다고 들었다. 

아마 그 그룹의 총수 분은 오래전  가르침을 주셨던 굴비 선생님 처럼 일본 땅을 자기의 조국 처럼 여겼을지도 모른다.

한국에서는 총독관저 터에서 살고, 해 바뀔 때는 처가식구 집도 아닌데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구상을 했다면, 그 분의 정신세계에서는 당연히 일본이 그 중심이 아니었을가 ?  사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수집이 쉬워서라고 하지만, 아마도 그 것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지금 그 후대의 그룹 총수분은 그렇지 않았으나, 적어도 그런 전 세대의 총수 분이 얼마나 많은 친일 영향을 미쳤을까는 불을 보듯 빤한 일이다. 이런 분들이 어찌 한국에 대한 진정한 애국심을 가지고 살았겠는가 ? 그래서 그런지 이익을 창출하여 재산을 모으고 기업을 일으키는 데에 성공했을지는 몰라도 , 훌륭한 국가적 지도자의 반열에는 오르지 못한 셈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생산성이 낮다는 이야기를 할 때마다 빠뜨리지 않은 우성적 비교치가 바로 일본인들의 근면성이었으니 말이다.

 

2014 년 6 월 23 일 제마법사  청강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