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5 00:39
[제마일기] " 자살로 유도한 무서운 복수"
이 여인의 사주를 보면 이렇습니다.
乙辛辛
未卯亥(삼합목국)
미 묘 해
글자 그대로 아랫 지지가 참 미묘해요 !
얼굴은 남상(濫相)이고 .... 남상이란 남자 얼굴이라는 뜻이 아니라
성욕이 강하여 정기를 빨아내고,
성깔머리가 날카로워 남에게 절대로 지지 않으려 들며
대체로 코뭉둑에, 관골 좌우로 불거진 투출상이 남상이라...합니다.
처음부터 시집 식구들이 뭔가 께름칙하여 결혼을 반대했지만
둘이 따로 살기를 서로 못 견뎌 미친 듯이 서둘러 결혼했답니다.
그리고 5 년이 지나자 남자 얼굴에 다크 서클(暗斑)이 생기고 매일 같이 수척해 가더니
어느 날 주차장에서 스스로 독극물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여자는 사주에 보면 편관 신금으로 존재하며 기신과 을목과 겹쳐서 쌍복(雙複)충살을 이루는데
그보다 중요한 포인트라고 본다면 역시 지지의 해묘미 삼합이라 하겠습니다.
이 삼합목국은 곧 살의가 가득한 무시무시한 惡因의 존재를 이미 예고하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죽은 남편의 사주는 이렇습니다.
경술년 무자월의 계해일
癸戊庚
亥子戌
지지에 보시면 亥子수가 기신 癸水로 향하지요.
남자의 수기가 몽땅 여자의 목기로 향하여 빨려 들어가는 삼투압을 느끼지 않습니까 ?
그래서 수기(물)를 흡수 당하고 기력이 약화되며 비썩 말라 죽을 지경이 됩니다.
아내의 아비는 어린 시절 죽었답니다... 편관 백호로...
치고 들어갔으니 친정 집안이 아마도 전생의 원수 집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시집간 남편은 또한 어떤 인연이길레 이리 살상을 당했까요?
어제 저녁에 천도하면서
남편 영혼을 불러 확인했습니다.
" 매일 같이 저를 갈구는 겁니다.
나가서 죽으라고요....."
기가 찰 일이었네요.
" 이 좁은 집이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집이야 ?
당신 약속했잖아 ? 결혼하면 최소한 37 평 정도 방 세칸 짜리 구한다고..."
.... 하며 매일 같이 밤이 새도록 구박이었다네요.
물론 빙의령이 개재되어 있었으며 , 아내의 악살과 함께 치고 들어와
그 여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간접살인을 저지른게 분명합니다.
연속되는 정신적 고통 때문에,
" 나는 살아갈 이유가 없다." 하며 세뇌된 것입니다.
이를 테면 이런 일이 바로 " 빙의성 자살"이라 하겠지요.
그래 놓고서는 남편이 죽은 다음에
이 여인이 겉으로는 무엇이라 주장하는가 하면.... .
과로사.
이게 어찌 회사에서 일에 지쳐 죽은 과로사로 처리 될 일일까요 ?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과연 이런 한 맺힌 부인이 이 여인 하나뿐일까요 ?
전세의 원한에 사무쳤다가, 이윽고 여인으로 다시 태어나서
전생에서의 남편들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여인이 어찌 이 여인만이겠습니까.
그래서 요즘 아들 장가 보내기가 그다지 쉽지 않다고 한다.
겉으로 보면 아가씨들이 양순한 것 같이 보여도,
남편에게 원한이 맺혀 죽은 여인들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자기 자신도 모르게 악연과 악령으로 뒤얽힌 산귀신(생령)의 빙의살인이
가정내 범죄라는 이름으로 저질러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살인 경우에는 처벌도 받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이런 무지막지한 불상사를 막아야 하며 , 그러기 위해서는 태생적 원한을 풀어야 합니다.
최소한 결혼 전에 이런 악인연이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살을 풀고 결혼해야 하겠습니다.
이 사건은 무사히 끝낼 수 있었으나 ,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과연 과부가 된 여자가 어떻게 누구와 살아갈지...
그리고 또 무슨 악연을 되살려서 어떤 애매한 남자를 해칠런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2014 년 1 월 25일 제마법선사 서산 청강 장선생 묘연제 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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