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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어원]

일본어에서 효도를 효행이라고 한다. 효행의 발음을 코오코(kouko) 라고 한다.
단 맛이 나는 고구마를 일본에서는 효도하는 식품으로 생각했던가 보다.
그래서 코오코에다가 감자를 뜻하는 이모(imo)를 더해서 "코오코이모"라고 불렀다 한다.
그러던 것이 점차 언어축약현상에 의하여 줄어 들어서....코코모라고 불렸는데, 처음으로 일본에 가서 고구마를 들여 온  조엄 대감님이 아마도 <코코모>라는 발음이 어색하니까 <코쿠마>라고 바꿔 불렀고, 그 이름이 나중에 차츰 고구마로 정착한 것이다. 우리말에서의 코와 고의 중간 발음이 일본에서의 ko발음이다.

 

 

[고구마의 주술용도의 사례]

 

고구마와 감자는 가공성이 뛰어나고 ,오래동안 모양을 유지해 주는 까닭에 오래 전부터

인공적으로 다듬어서 짐승모양이나 나무 모양 또는 사람 모양을 따서  주술 용구를

만드는 데 재료로 쓰인다.  어쩌면 나무보다도 오히려 주술용구로서 가치가 높다고 본다.

왜냐 하면 땅속에 머물다가 나온 탓에 생명력이 강하므로, 환자가 아프다든가 안 좋은 상태일 때

작은 글씨로 이름을 새겨서 물에 담궈  놓고, 쾌유를 기원하면 의외로 빨리 낫기도 하기 때문이다.

감자는그렇게 할 수 없으나 고구마는 그런 주술이 가능하다.

 

 

2013년 11월 28일  제마법사  청강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