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법선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주술
  • 주술
  • 영혼사진
  • 황금부적
  • 주술이란?
주술 게시판

열효율이 기가 막힌 구들장 구조라고 하면서

아자방이 그저 신라시대에 만든

과학적 방구들 설계로만 알고 있는

이 시기에.....

 

 

요런 소리 하면

틀림없이 미쳤다고 생난리가 나겠지만;;;;

우연한 일 치고는 너무너무 희한한 거라

안 그렇소이까 ?

 

2013 년 11월 16일 날

지리산 쌍계사 계곡의 산머리에 찾아가서

가야국 김수로왕의 막내아들이신 반야산신에게 물어 보니

참 제대로 잘 보셨소

만다라가 바로 亞字房 이라요...하시면서

 

 

 

 

 

지리산 하동 쌍계사 골로 계곡 깊숙히 2 십리 길 올라가면 

칠불암(지금은 칠불사라고 부름)이 있는디요,

유명한 건 뭣 보담도 이 아자방 때문이라...

 

뭐시라고요 ?

칠불암의 아자방이 구들과학의 결정체라고요 ?

구들이 우리의 훌륭한 난방기술인 건 분명하지만

전설같은 이야기를 그냥 믿으면 안 되지라이..

시상에 생각해 보드라고,

불 짚이고 워찌 100 날을 뜨끈 뜨끈헌다요 ?

과장 된 말이제.

헌디 고곳이 중요헝 게 아이고

궁금헌 건 따로 있제이

구들 구조를 뭇 땀시로 위 아래 2층 구조로 빼갖고시

 十 자형 통로를 뚫었간디 ?

바로 고 곳이 뭐냐면 말여...

 

금강만다라다 이 말이여...

일찌감치  십자가가 한반도에 전해진 게 아이고 말여.

 

 

 

 

 

 

 

 

 

 

 

 

어때여 ?

모서리에 높은 자리로 만들 걸 보니께 완전 고대로지 ?

금강만다라 그림을 쏙 빼달은 게 바로 아자방이랑 기여..

 

 

다음으로 칠불사 아자방의 구조를 자상히 보자꾸여...

 

사방 구조로 나눠서 오랜 시대 이전에

초기신라나, 가야국으로 먼저 전해진 밀교수행의 좌선 행법이

이 방에서 이뤄질 때에 이미 금강계 만다라의 구조가 구들장 놓을 때부터

방을 짓는 기본구조로 도입된 것이라이...

 

그래서 지금도 비로자나불(대일여래) 자리라고 할

맨 위의 아랫목에 해당하는 중간 자리가

가장 높은 자리이고.... 수행승들은

통로에 해당하는 자리에 앉힌 거라.

 

2013년 11월 17일

청강 서산 장선생 묘연제 씀

 

 

 

 

칠불사 아자방址

문화재 소개

지리산 칠불사에 있는 신라시대의 아(亞)자 방터이다.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재위 AD42∼199)의 일곱 왕자가 외삼촌인 장유보옥선사를 따라 이곳에 와서 수도한지 2년만에 모두 부처가 되었으므로 칠불사(七佛寺)라 이름지었다. 그 후 신라 효공왕(재위 897∼912) 때 담공선사가 이중 온돌방을 지었는데 그 방 모양이 亞자와 같아 아자방이라 하였다. 1951년 화재로 불에 타 초가로 복원하였다가 지금과 같이 새로 지었다. 아자방은 길이가 약 8m이고, 네 모서리의 높은 곳은 스님들이 좌선하는 곳이며 중앙의 낮은 곳은 불경을 읽는 곳으로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온돌은 만든 이래 1000년을 지내는 동안 한번도 고친 일이 없다고 ..

 

 

문화재 상세 정보
공식명칭 칠불사아자방지 주소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1605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144 전화번호 -
지정일 1976.12.20 휴무일 -
한자명칭 七佛寺亞字房址 이용요금 -
테마 유적건조물, 주거생활, 주거건축, 건물지 주차여부 -
시대 통일신라시대 찾아가는 길

 

 

 

 

[11월 30일]칠불사 아자방은 구들 과학의 결정체입니다       
2012년 11월 30일 (금) 편집부 suwon@suwon.com

[김영조의 우리문화 편지]
 
한 번 불 지피면 49일 간다

우리 배달겨레는 불을 잘 다루어 하늘로 올라가는 불을 고래 속을 기어들어가게 함으로써 결국 불을 밟고 서고, 불을 깔고 앉고, 불을 베고 잘 수 있는 구들에서 살았습니다. 방에 요를 깔고 누우면 구들의 열을 요에 모아서 혈액순환이 안 좋은 등, 허리, 다리 등 몸의 많은 부분을 직접 따뜻하게 하여 줍니다.

그리고 요보다 더 넓은 이불로 덮어 구들에서 나는 열을 모아서 바닥에 닿지 않는 가슴, 배, 무릎, 발 따위 몸의 다른 부분을 따뜻하게 하여 자는 동안에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지요.

구들은 아궁이에서 구새(굴뚝)까지 불(열)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 구조로 열이 오랫동안 머물게 합니다. 또 불을 넣지 않는 시간에도 구들을 늘 따뜻하게 하는 열 모으기 기술로 몸 아랫부분의 체온을 유지하게 하지요. 정말이지 과학적이며 위생적인 난방법입니다.

한 번 불을 지피면 49일이나 구들방 온기가 가시지 않는다고 하는 칠불사(七佛寺) 아자방(亞字房)은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144호로 하동군 화개면 법왕리에 있습니다. 세계건축대사전에도 기록될 정도로 독특한 양식을 하고 있는데 신라 효공왕(孝恭王, 897-911) 때 담공선사(曇空禪師)가 길이 8m의 이중 온돌방을 축조한 것으로 그 방 모양이 亞 자와 같아 아자방(亞字房)이라고 이름이 붙었으며 온돌방의 대표격으로 이를 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반세기 전만 해도 흔하던 구들 깔린 방이 이제는 일부러 가서 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희귀한 유산이 되어 안타깝습니다.

이제 서서히 겨울철로 들어섭니다. 칼바람이 부는 엄동설한이 되면 우리 겨레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쩌면 온돌방이었을 것입니다. 우리 겨레 스스로 온돌이 구시대 고리타분한 유물이라고 여긴 적도 있지만 이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난방법으로 꼽혀 중국, 일본은 물론 유럽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편집자>

2013년 11월 17일  제마법선사  청강 선심화 장선생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