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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수련의 기본 게시판
1

“ 전생에서의 경험이 있어야 반드시 신비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Q : 저에게 전생에서 부터 이런 부류의 학문을 공부했기에 지금도 많은 관심을 가진다고 한 적이 있는데 과연 맞는 말인지?

A : 전생에 사주를 공부했거나 신비학이나 신지학 분야에 대하여 많은 공부를 했는데도 이생에서 그런 데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런 경험도 없었던 사람인데도 유별나게 그 분야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전생에서의 경험과는 무관한 일입니다.  다만 전생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다시 시작할 때는 다른 이들보다 더 능력향상도가 높은 것만은 사실입니다.



2

“같은 운명을 타고 났다고 해도 제 하기 나름입니다.”

Q : 똑같은 생시를 가진 사람들 모두는 서로 같은 운명을 살고 있는지요?

A : 언젠가 김영삼 대통령과 같은 생년월일시를 타고난 거지와 인터뷰하는 화면이 T.V 방영된 일이 있었습니다.  같은 시각에 출생하여도 환경요인이 작용합니다.  더러 몇 가지 요소에서 비슷하게 살아갈 수는 있습니다만, 똑 같은 운명을 살 수는 없습니다.
출생지, 부모, 그리고 생후의 교육과 자기의지가 변화요소인데, 이를 가리켜 * 환혼동각(幻魂動覺)의 변화요소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사주로 보는 운명에는 한계가 있어서 이보다 앞서는 영혼투시를 통한 사주 판단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모든 사람들이 자기 생활을 영위해나가면서 자기의 경향성을 조정하며, 조금 씩 운명을 바꾸는 일이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격변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일은 과욕의 망상이므로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 幻魂動覺(환혼동각)
고 박재완 선생의 명리학 이론중 묘법에 속하는 부분으로서 사주 외의 판별요소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이른다.

환= 짐승이냐 인간이냐, 여자냐 남자냐,
혼= 어떤 가문의 어느 부모의 자손이냐
동= 어느 시대의 어떤지역에서 났느냐
각= 본인의 살아가는 의지가 무엇인가



3  

“설정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애매한데 운명이 몇 % 달라질지는 결정될 수 없겠지요.”


Q : 사주학에 근거했을 때 노력여하에 따라 몇%정도를 타고난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지요..

A : 예를 들어서 사주에 따른 운명에 바로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람이 실제로는 가난하게 살면 그 사주가 틀린 것이 됩니다.
하지만 거기에 100 % 틀렸다고 하는 것은 논리상 모순이 생깁니다. 인생에서 돈이 전부가 아니니까요. 운명에는 배우자운도 있고 출세운도 있고 자식운 명예운 등 수없이 많은 평가요소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노력해서 운명이 달라진다는 말이 없다면 굳이 사람들이 사주를 볼 일도 없을 것입니다.  그냥  되는 대로 살려고 할 것입니다.   조금씩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체로 사주를 보러 오는 사람들도 그러한 자기개선을 위하여 참고자료로 활용합니다.  그러나 몇 퍼센트까지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변화정도를 정할 기준점이 무엇이냐고 묻고 싶어집니다.
운명이란 건설공정이나 사업상의 거래추진 실적 같은 어떤 특정한 일이 아닙니다. 변화되는 그 범위와 정도는 본인만이 느낄 수 있는 주관적 요소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력에 따른 몇 %의 운명 변화>란 참으로 정하기 어렵습니다.



2006년 4월 28일 제마 법선도 선사 / 통사 ,  법산 ,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