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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여자

2005.08.25 03:46

xemasa 조회 수:17409

庚 壬 壬 癸
戌 寅 戌 卯

水下火(수하화:물 아래 불길)의 사주로서,
지지에 화기가 가득 차고 천간에 수기가 가득하니 간지 상충이라 하여 정말 무서운 팔자다.
이 여자는 무섭게 남자에게 집착한다. 전남편에게서 받은 이혼위자료를 그 뒤에 알게 된 정력 센 남자에게 5억이나 맡겨 놓고 "돈이 되는 것에 투자해--" 하면서 돈으로 묶어 버린 다음 서서히 이혼하라고 숨통을 죄고 있다.  처음에는 꿩 먹고 알 먹고 신이 났던 남자가 세월이 지나자 빼지도 박지도 못하게 되었다. 돈이 걸려 있으니 헤어지지도 못하고 더구나 이 여자가 가지고 태어난 엄청난 음욕에 주눅이 들어 " 빨리 와서 하고 가 " 그러면 찍소리도 못하고 언제든 그녀의 침실로 향한다. 만일 말을 듣지 않았다가는 돈을 회수할 것이기 때문에 꼼짝도 하지 못하고 따른다.
사주의 천간에 임수와 계수까지 수기가 왕성한데다가 지지에 보면 술토가 관성인데 화국으로  변하여 몽땅 돈이 된다.  건드리는 남자가 모두 돈으로 바뀌니 이 팔자가 바로 타고난 기생이거나 창녀다.
" 빨리 이혼하고 나하고 살자. 무당들이 그러는데 곧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
이렇게 남자를 다그치는 데에는 별 달리  방법이 없던  남자는 여자를 어떻게 떼면 좋으냐고 묻는다. 본심은 그 여자가 맡긴 돈을 떼어먹을 수만 있다면 조용히 헤어지고 싶은 가 보다. 그러나 세상일이 어디 그렇게 쉬운가.  더구나 남자는 신(神)을 믿지 않고 자기 실력만 믿는 건달 출신이다.
" 어디 빌딩 하나 짓는다고 30억 정도 더 달라고 해보시지 ?"하고 약을 올렸다.
이미 잡아 놓은 물고기에 투자를 더 할 리가 없으나, 돈을 더 달라면 곧장 헤어질 것이라는 그녀의 속을 간파하여 그렇게 말하자, 허허 웃는다.
내심으로 이미 여자와 헤어질 생각이 없고 더구나 그 여자에게 빠져 버렸으니 평생 어이없이 성적 노예로 살 것이다. 자기는 첩을 두었다고 스스로 자랑할지 몰라도, 실제로는 이미 무섭고 독한 이 여자에게 목이 메여진 개 같은 인생이다. 빨리 그런 점을 깨달아야 하는데 그 일은 불가능할 것이다.   이 남자의 부인은 신금 일주에 유금이 양측에서 보좌하니  부인이 만일 간통으로 고소하면 직방으로 꼼짝없이 당하는 게 이 여자다.
그러나 그것도 모르고 부인에게 들키지 않고 유지하려고 발버둥치면서 빨리 터뜨리지 못하고 우물쭈물  노예가 되는 것이 이 남자의 무서운 팔자다.

그 이후 2년이 흐르자,
예측한 그대로 이 남자는 여자의 압력을 받아 하던 일을 그만 두고 놈팽이 같은 옛날 모습으로 되돌아 가고 말았다. 부인과는 헤어졌다.

2004년 1월  6일 YS/ 2006년 1월 19일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