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은 이생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 전생은 이생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

전생을 알고 싶어하는 거의 모든 사람은 이점에 관심이 있다.

"자신의 전생이 과연 어쨌기에 지금 이 모양인가"

그래서 전생을 보는 사람이 비록 전생이 행복하였으며 좋다고 하여도 잘 믿지를 않고 오히려 더욱 비관한다.
그렇게 나오는 까닭은 이생에서 잘 살고 행복한 사람은 전생에 별 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는 반면, 전생이 어떠했건 간에 이생이 괴로운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는 데 있다.  

이는 중요한 인생관의 문제이다.  전생이 좋다고 하면 그냥 좋게 받아 들이면 되는데    '지금의 나는 왜 이 모양인가' 하고 비관하며, 그렇지 못하고 나쁘다고 하면 또 그것을 빌미 삼아 '그러면 그렇지 별수 있어' 하고 더 비관한다.

그렇다면 어쩌라는 말인가 ?  모든 것이 본인의 인생관에 달렸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여러분은 전생이 어떻다고 말해도 거기에 너무 지나치게 매여서는 안된다.  
거기에 납득할 만한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겠다.

전생은 이생에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한다.  또한 그것을 가리켜 {전생업의 이전}이라고 말한다.

●반복의 법칙.                          ○사례

1. 직업의 유사성:         전생의 농부가 셀러리맨으로 형태만 조금 바뀜

2. 성격의 유사성:         전생에 얌전하면 그대로 얌전한 사람으로 태어남

3. 출신배경의 유사성:     전생에 가난하였다면 그대로 가난한 집에 태어남

4. 질병,사고등의  유사성:  전생에 위암으로 죽었으면 다시 위암에 걸림

●변화(역전,확산)의 법칙                 ○사례

1. 직업,성별의 반전:        법관이 범죄자로 역전  / 남녀의 성별이 달라짐

2. 성격의 왜곡 확대:       전생에 거친 성격이 더욱더 거칠어짐

3. 출신배경의 역전:        전생의 귀족이 빈한한 가정에 태어남
  
4. 질병,사고의 확대 확산:   전생에 병으로 죽었으면 이번에는 대형사고로 죽음  

이렇게 크게 나누어서 그대로 유지되는 "반복"이 있고, 변화하여 "역전되거나 확산"되는 경우가 있다.

악업 선업을 가리지 말고 그 인생의 모습이 달라지는데, 이상하게도 좀처럼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이 무언가 하면 본래령의 성격인 본성이다.  
아무리 환경이 달라져 태어나도 전생에 업을 지은 사람은 그 본성이 감춰져 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좋은 가정에 태어나게 해줘도 근본의 성격이 같으므로 오히려 더 나쁜 짓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분이 전생에 관심을 가지고 뭔가를 알고자 할 때 먼저 자신의 심상을 들여다 보아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전생에 나는 뭐였으며 뭣을 하고 살았는가는 그다지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지금  무엇을 위하여 일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바로 그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간혹 자신에게 이해하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자신도 어쩔수 없는 이상한 습관 같은 것이 있다면 한번 쯤 참고 삼아 알아 볼 필요는 있다.  
그리고 기왕에 전생이야기를 들었으면 그 말을 제대로 참신하게 받아 들여서 인생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노력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