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처녀 현모양처 되다

음란처녀 현모양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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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巳   申    子   申
  
편관에 형살,역마살

정조관념이 별로 없고 이국에서 생활하는 젊은 세대의 여성이다.
성병에 걸려 고생하다가 조금 나았으나 여전히 성격이 건방지며 국제결혼을 하여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인생관을 가지고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에게 좋은 배필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그 남자라면 아마도 따뜻하게 이 여자를 보살펴 줄 것이다.

이 사주의 살은 재충이 기신과 만나서 재운은 물론이고 부친운이 대단히 나쁘다는 점이다.  

부친운이 나쁜 여자는 이성문제로 방황하는 것은 이미 정평이 나있는 심리적인 문제이다.

그리고 편관에 형살이라서 정식결혼을 하기가 어려워서 어쩌면 외국인을 배우자로 맞이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하겠다.

흥미로운 점은 그 남자가 외국 사람인데 그곳은 우리나라에서 보면 관에 해당되는 화의 방향인 동남쪽이라는 사실이다.

처음에 부친에게 빙의하려던 여자 영혼이 이 여자를 괴롭히다가 떠나게 해주니까 드디어 운명이 펴기 시작하여 지금은 해외에 유학해 가지고 결혼도 하고 자기의 목적을 향하여 열심히 살아 가고 있다.

하지만 인생을 바라 보는 눈이 아직은 미숙하여  자기 주위의 사람을 이용하려는  나쁜 버릇이 있어서  만날 때마다 질책해 준다.

사주 전체에 화기가 약하여 몸이 찬 편이고 냉질에 걸리기 쉬운 까닭에 질염에 걸려서 고생한 것이다.

96년 정월에는 아이를 임신하였다가 낙태시킨 일도 있었으나 지금은 아이를 낳아 잘 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