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12支)에 따른 경영성향 분석

십이지(12支)에 따른  경영성향 분석

사주를 볼때 이런 저런 요소를 공부하고 나중에 사주를 분석할 시점이 다가오면 이상하게도 십간 십이지에 대한 기본적인 의문을 가지게 된다.  공부를 하면 십이지라든가, 십간 같은 기본적인 것에 대한 의미를 더욱 추적하게 된다는 말.

도대체 십간 십이지는 무엇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고 그 깊이 숨어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

" 토끼띠는 순하고요, 호랑이띠는 아주 사나워요, 여자의 경우에 용띠는 팔자가 드세고요,,,"
이런 의견은 그저 들리는 대로 넘겨 버리면 그만인데 십이지에다가 왜 하필이면 짐승들을 내세웠을까 ?  식물들도 괜챦은데 말이다.

12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라지만 더구나 용 같은 짐승은 없다. 혹시 공룡이라면 모를까 ? 그래서 살펴보니 용은 악어를 두고 만든 짐승표시였다. / 북방문화를 거치면서 애니미즘의 대상이던 12가지의 동물을 가지고 사주이론을 만들 때, 악어가 둔갑하여 용으로 변한 것이다.  본래 십이지의 짐승들은 인도챠이나를 중심으로 한 남방문화에서 유래한 것이다. 근거를 보여드릴까 ? 북방에 사는 곰이 빠졌고, 여우가 없으며, 주로 남방에 많이 분포된 짐승들이다.  여기서 돼지는 야생산돼지다.

해묘미 > 인오술 :  사유축 > 신자진

    목생화 <---------> 금생수

   따뜻한 것             차가운 것


그런데 이런 온도의 순환체계가 사주철학 이론의 기본인데 짐승들이 각기 가지고 있는 경제적 특성을 살펴보면 흥미롭다. 그러나 띠를 중심으로 보면 안 되고 사주의 지지 부분에 나타난 아래 짐승들의  분포율에 따른다고 보면 된다.

자(쥐): 바쁘기만 하고 실소득을 올리기 힘들다
축(소):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남에게 빼앗긴다
인(호랑이): 게으르고 공짜를 좋아 한다
묘(토끼): 간살스럽고 의리가 그때뿐이다
진(용/악어): 꾀를 내어 공격적으로 큰 소득을 올린다
사(뱀): 천천히 시간을 두고 조금씩 소득을 올린다
오(말): 소득과 기타 욕망이 함께 달성되는 일에 관심이 많다
미(양, 염소): 은근히 꾀가 많고 심술스럽게 소득을 올린다
신(원숭이,잔나비) : 큰 돈 버는 일에 관심이 많으나 일은 하지 않는다
유(닭) : 조금씩 벌기는 벌되 나가는 게 많아서 항상 고민이다
술(개) : 은근히 돈에 관심이 많으나 결국 남에게 빼앗기는 일이 많다
해(돼지,산 돼지):  욕심이 앞선 나머지 큰 것을 잃는다

위의 표를 보면서 자기 사주에 어누 부분이 많은가를 살펴 보면 자기가 얼마나 경제적인 여유를 가지고 살지 대충 보인다.

한 가지 예를 들어서
아래 사주가 있을 때,

甲辰년
丙寅월
甲午일
戊辰시
이 사람은 사주에 진(용)이 두 군데나 있으니까, 돈 버는데 신경을 좀 쓰면 부자로 살 수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사주에 이렇게 구성되면 공연히 위세를 부리려 하고 돈 버는 데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그리고 옛날 어느 사주 발명자가 동물을 선택하여  지지구성을 한 것은, 다름 아니라 인간이  진화하면서 영장류에 이르고 거기서 다시 최고의 자리에 등극하기 까지 사회구성원을 이루면서 지나간 세월 진화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보여준 수 십 만년 동안의 인간의 특성변화를 각기 짐승의 성격요소로 분해하여 영혼(or, 영적 유전자) 속에 저장하고 있다가, 자기가 저지른 업에 따라 짐승의 요소를 빌어서 새롭게 태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 당신은 매우 치밀한 경영인이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번의 지분 공격을 그렇게 멋지게 방어 하셨나요 ?"----s그룹

그는 사주에 쥐가 많은 경영자다. 그러니 밤에 살살 움직이는 소리까지도 귀에 담아야 생존할 수 있음을 아는 매우 약삭빠른 경영인이었다.  그래서 외국기업의 M &A 공격에 살아남은 것이다.





2005년  3월  15일  대영계  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