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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국운을 말한다

2005.08.15 12:01

xemasa 조회 수:4144



마침 주간 조선의 이 범진 기자가 왔기에 내년도의 예언을 하기로 했다.

" 급변(急變)상황에서 신중(愼重)해야 산다"

대한은 동목이며 갑신은 비견이라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는 해가 된다.
가까이 1944년에 해방 조국의 여명을 만나게 했고, 1880년에는 갑신정변이 있어 개화파 젊은이들이 들고일어난 일도 있다.
갑신은 갑목 중의 신목(神木)을 두어서 경금이 갑목을 충한다.
어린 것이 늙은 것을 누르고 기세를 부리는 해이며, 새것이 헌 것을 몰아 내기도 한다.
그러나 갑목이 기세가 지나쳐 머리에 뿔이 달리면 세상은 더욱 어지러워진다.--- 갑목에 뿔이나면 신금이 된다는 파자 해설(破字解說)---甲申變申申爲鬼神
더욱이 내년은 19세기도 아니고 20세기도 아닌 21세기 갑신년이므로 또한 역사에 없던 일도 일어날 것이다.
첫 번째 수를 들어 보면 세계 정세가 나온다.

火落天宮에 日炎之天이며
共隆化成에 二陸司請하리라

불덩어리가 떨어져 내린 궁전에 가뭄이 계속 이어진다.
함께 잘되려면 두 개의 땅덩이가 서로 사이가 좋아져야 가능하다.
이는 아랍권과 미국의 갈등을 상징하기도 하며, 미국의 전세계 패권에 대한 조정능력자가 없음을 한탄하는 내용이다.  아마도 아직 끝나지 않은 이라크 전쟁이 미국으로 하여금 세계의 화해정책으로 전환을 유도할 것이다.

다음으로 국내 사정을 살펴 보면

一顧問聲이라면 聚情秋湖로다
莫試逆乾鱗 하다가 施情苦海 할 것이라.

한마디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면,  마치 가을 호수의 정취와 같은데
그 비늘을 거스르려 하다가 고통의 바다로 만들 것이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만사가 예상과 달리 뒤집어지는 한 해라고 하겠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일전직하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무서운 한 해가 될 수도 있으므로 자중자애하여야 한다.  정치 지도자들이 고집을 부리지만 않는다면 매사가 무난할 수가 있으나  서로 상대의 비늘을 긁어서 상처를 내는 해가 되기 쉽다.  따라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상 <김삿갓> 선생의 예언 ---
2003년  12월  17일        서술 / 김 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