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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념살 남을 해치려는 저주의 살

2005.08.15 11:48

xemasa 조회 수:4934

나) 가념살 (加念煞)/가념장애 : 남을 해치려는 저주의 살


악념에 사로잡힌 사람은 그 염력으로 인하여 자신의 앞길을 망칠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영혼에도 악영향을 주어 해를 끼치는 일이 너무나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영적 가해행위를 일으키는 힘을 우리는 가념살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자기자신을 해칠 때는 자념살이지만 남을 해치는 것은 가념살이라는 의미가 된다.

참으로 이상한 일은 이러한 가념살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유유상종이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또한 그렇고 그런 사람들끼리 어울린다.

귀신이 영적으로 빙의하여 해치는 경우는 귀신을 정화시키거나 제령을 해주면 끝나는데, 인간이 인간의 혼에 직접 위해를 가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할 길이 막연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상황의 대표적인 사례가 '이혼문제'나 '애정문제'에서 많이 나타난다.

미국에서 살다가 이혼을 생각하며 다시 한국에 돌아와 있는 Y씨는 자기가 시집식구들에게 당한 이야기를하며 한없이 울었다. 남편이 자기를 이유 없이 미워하며 학대한다는 것이다.

그 부부는 전생의 원수였다. 아내 되는 사람이 전생에서는 남편이었고 말할 수 없는 학대를 가한 장본인이었다. 그리고 시집식구들은 전생의 장인집 식구들이었으며 이번에는 아주 더 심한 보복을 여자에게 가하는 것이었다.

Y씨는 얼굴이 말이 아니었다. 누렇게 뜬 상태로 아이들 둘을 데리고 왔는데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수척해 있었다. 손찌검만 하지 않는다 뿐이지 완전히 노예생활과 다름이 없었다.

그러나 Y씨에게도 그만한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여성의 타입이 여러가지이겠으나 함께 오랜 시간을 지내면 질력이 나는 성격인 것 같았다. 말하자면 주는 것 없이 미워지는 얄미운 타입의 여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Y씨는 남편과 시집식구들의 욕을 실컷 한 다음에 이런 말을 하였다.

"그 인간은 죽지도 않아요. 어디 가서 교통사고로 콱 죽어 버리면 좋을 텐데 살아 가지고 계속 괴롭혀요."

그 여자는 말투에 살기를 가득 담고 있었다. 순종할 수 없는 상대에 대하여 독기를 품으며 살아 간다는 것은 정말 인간으로서 최하위의 삶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 점은 미국에서 온 K씨도 앞에 나온 사례에서 보인 것처럼 마찬가지였다. 새로운 세상에서 생활을 하려면 마음까지도 새롭게 각오를 다졌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으니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들의 살기가 그대로 다가온 것이다.


가념살이 들어오면 얼굴에 독기가 흐르고 자기도 모르게 말투가 달라지며 하는 일마다 자꾸만 틀어진다. 말하자면 저주(詛呪)의 힘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가념살을 가진 사람 중에서 염력이 강한 경우는 심지어 그런 힘으로 상대를 죽음에 몰아 넣는 경우도 가끔 발생시킨다. 지나가는 말처럼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이따금 상담을 하러 오는 일이 있다.

"저 한테 그렇게 섭섭하게 대하더니 결국 그 사람은 죽고 말았어요. 자업자득이겠지요." 라든가, "내 눈에 피눈물이 나게 해놓고 그것들이 잘 살리라는 생각은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하는 말이다.

그런 말을 하면서 자기에게 피해를 준 사람을 저주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저주는 형법상으로 [불능범(不能犯)]에 속하므로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다. 일종의 미신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여러번 그러한 저주의 힘으로 사람이 죽어 나가는 것을 목격하였기 때문에 가념살이 가진 해독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두 사람이 서로 저주할 때는 염력이 강한 쪽이 일단 이기지만 어느 한쪽만 일방적으로 저주할 때는 이상하게도 힘이 미치지 못하고 오히려 저주하는 사람이 당하는 일도 많다.

그것이 불가사의한 저주의 매카니즘이다.

그래서 나는 누구든지 그러한 저주의 말을 하지 못하게 한다.

더구나 상대는 새까맣게 잊고 있는데  혼자 저주하면 오히려 자기만 당하는 비극이 연출되는 까닭이다. 그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념살은 곧 자기에게 되돌아 와서 자념살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빙의살과 가념살은 어디까지나 자기념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인간의 불행 요소라 하겠다.

그러므로 자기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남을 미워하지 않는 좋은 상념을 가지면 그러한 살을 가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자기가 그러한 악살(惡煞)을 맞지도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빙의살이든 가념살이든 또는 반사념살이든 간에 이 모든 살은 나와 어떤 상대라는 두개의 영체가 서로 일으키는 상호작용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 한 쪽이 용서하고 화해하면 그 힘이 투과되어 지나가 버린다. 말하자면 그러한 악살을 받지 않게 되고 만다는 의미이다.

마음 수양을 하고 종교를 믿는 이유도 그런데서 찾을 수가 있다.

우리는 그런 살의 제거를위해서도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