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비견에 재궁이 흩어지는 남자 새 장가 간다

<월비견에 재궁산란- 새장가 간다>

10.  월비견에 재궁이 흩어지는 남자는 새 장가를 가게 된다

  김석진(가명)  
  壬 戊 戊 辛
  戌 子 戌 丑

시주에 임술 백호가 걸려 있는데 월주견겁에는 또 형살(축술) 까지 걸려 있어서 매우 불길한 사주다.
자수와 임수가 자리를 다투니 결국 재궁의 자수를 잃게 되고 임수를 택해야 하는 불행한 남자가 되고야 만다.
그 아내의 사주는 이렇다.

  丙 乙 癸 丙
  子 亥 巳 午

이 사주는 무관성으로 해자사오가 지지에 갈려 있으니 마음이 안정되지 못할 것은 뻔한 일이다.
이 부부는 헤어지기로 되어 있다.  
아내가  친정부친의 사업에 남편의 돈을 끌어들이도록 하여 엄청난 손실을 끼쳤고  자신도 재정파탄을 일으켰다고 한다.
그러나 남편 쪽에도 문제가 있는데 갑갑한 성격으로 남자답지 못하고 쫀쫀하여 아내의 눈에 성이 차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