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비견에 인수태왕이면 어머니 때문에 망친다

<음란한 어머니땜에 팔자망친 여자>

◆ 월비견에 인수태왕이면 어머니 때문에 망친다

딸 :
戊 丁 丁 甲
申 卯 卯 辰

이 사주는 아직 시집을 못 간 노처녀의 사주다.
잘 들여다 보기 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시간을 두고 잘 보면 대번에 이 여자의 모친에게 문제가 많다는 사실에 직감이 가게 된다.
얼굴에도 드러나는 사항으로는 오른 쪽 눈썹 끝에 상처가 나 있다는 점이다.
거기에 상처가 있으면 모친궁에 문제가 있다.

이 어머니는 사주가 매우 접하기 더러웠다.
그래서 이 여자는 시집을 가기 어려우며 가더라도 잘 살기는 더욱 어렵다.
무관성인데 견겁이니까 자기가 시집을 가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자기 다시 말해서 자기에게 있는 귀신이 간다.

어머니 :

?  己 乙 戊
?  酉 卯 寅  

시를 모르더라도 남자(관)가 둘이나 된다. 그러나 두 남자가 각각 상충살과 원진살로 깨지고 만다.
이 여자의 어머니는 젊었을 때  바람을 피우기를 밥 먹듯 하였는데, 아마도 이 여자 아이도 남편의 자식이 아닌듯 싶다.

왜냐하면 남편(둘다 정관이니 남편이랄 수밖에)이 자기의 식신과 충이 일어나거나, 寅酉원진이 생기니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  
당연히 불륜의 씨앗인 까닭이다.

그러나 이 여자는 이런 사실을 직시하려 하지 않았다.
월비견이 얼마나 자기주장이 강한가 ? 전혀 굽히려 들지 않으니 개선의 여지가 없다.
그 어머니에게 문제가 있다고 옆에서 아무리 고모가 거들어 이야기 해도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았다.

이 여자는 시집을 가더라도 인수태왕의 영향으로 어머니가 지은 죄업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으니, 그 어머니의 전철을 밟을까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