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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점사고(示点思考: Cue-Think)란 무엇인가 ?"



무엇이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까요 ?

인간만의 눈으로 인간을 바라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귀신이나 신령의 눈으로 보면 보일까요 ?

잘 보고 정확하게 말할 수 있다고 해도 여전히 우리 인간은 인간의 언어에 속박 받아서 오해도 하고 추임새도 넣고 그러는데, 왠일인지 저는 이 시대를 살면서 그렇게나 많은 이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단 한마디로 그들의 삶을 요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도 아니고 인간도 귀신도  아니고 결국 내가 아닌 바로 그들 자신의  솔직한 눈으로 보면 잘 보이며, 뚜렷하게 당사자들의 모습을 그려 낼 수 있습니다. 마치 고구려의 솔거가 노송도를 그려 법륭사 노송도를 절 추녀 속의 공간으로 잘 못 보고 날아가던  새가 부딪혀 떨어졌다 하듯이... 우리는 "왜 그들의 마음 속에 들어가지 못하는가"...를 반성하고  무아의 경지를 갖고서 그들을 바라봅시다. 그러시면 정말 잘 보입니다.... 아주 명료하게 보입니다.





그럼 인물 중심으로 이 시대의 흐름을 파악해 본다면.....





(1) 김태희



드라마 장희빈에서 김태희가 연기력이 부족해서 눈 뜨고 못 보겠다는 말이 나온다. 그럼 프로 자체를 아애 안 보면 되잖느냐..... 보면서 불평할  바에는 말이다. 다소 자기 마음에 안 들더라도 그저 얼굴이 예쁘니까 괜찮아로 끝내면 된다.

연기력 하나로 남자 같은 몰골의 여자들이  확확 뜨는 세상인데 말이다.
추녀들이 뜯어 고쳐 낸 얼굴로 한몫 보려고 할 때 비록 연기력은 모자라지만 그저 김태희의 존재감만으로도 충분한 장희빈이 되어 아무리 악녀 독녀 캐릭터라 해도 나중에 사약 받을 때 애처롭고 가여운 느낌이 들게 만들 수만 있다면 이 드라마는 성공할 것이다.

아름다운 악녀는  죽음마저 성스럽다는 논리를 기다려 본다.




(2) 김승연 회장


한화 김회장이 쇼를 하는 거냐 왜 그렇게  침대에 자빠져 있냐고 한심하단다. 형량이 4 년에서  3 년으로 줄었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링거주사 달고 재판장으로 가는 장면이 처연하다. 삼성 회장님이 이렇게 누워서 실려가는 장면이 나온다면야 국민들이 그런 재판을 모두 믿을 것 같다.

누구는 살고 누구는 안 살고... 이게 말이 되는 세상이 아닌 것이다.  이런 난리통에 괘씸한 사람은 끌려가고 귀여운 사람은 봐 주는 세상이 얼마나 더 오래 갈지 의문이다. 6 25 전후에도 그랬다. 사감이 개입되어
얼마나 많은 이들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3)  북한 김정은

할배의 얼굴이 아무리 닮았다 해도 할배는 할배고 정은이는 정은이가 되어야 한다.

시대의 향수... 노스탈자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 지금은 그 옛날이 아니며 이미 시대는 변했다. 제스츄어마저 꼭 닮아서 김일성의 화신이라고 해도 이 세상에 영원한 우상은 없다. 믿을 놈이 하나도 없는 시대에 모두가 나를 믿는 세상이 되었다 치더라도 너무 지나치면 오욕의 대상이 된다. 언제나 우상화된 존재는 그 모습을 멀찌감치에서 바라보며 우상의 죽음을 애써 칭송하는 자들이 몰락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디지털화된 역사의 흐름이다. 아날로그는 이어지는듯 하면서 찰나가 보이지 않으나, 디지털 시스템은 끊어진 듯하면서도 찰나도 잡아 내는 무서운 힘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머지 않아 한민족의 놀이 마당이 벌어지는 뜨락에 내려와 함께 역사의 오류를 바로 잡는 일에 진력해야 할  것이다.



(4) 박근혜



자기만의 인생으로 살아도 시간이 모자란 판에 부모님 몫까지 대신 살아가야 하니 가엽다. 시간이 모자라 결혼도 못하고 자질구레한 국사에 시달리다가 간다. 얼마나 인생이 모자랄까.

이웃한 이들마저 늘 대통령 딸, 대톨령 딸하고 칭송하지만, 한편으로는 원수진 사람들 역시 대통령 딸, 대통령 딸 하고 외치며 언젠가 너도 그렇게 될 거라는 악담을 퍼붇는다. 욕도 먹고 칭찬도 받고 그러다가 가는 근혜에게는 자기 인생이 없다.  악령의 빙의라기 보다는  업장빙의로 인하여 늘 가녀린 눈빛이 무겁다. 눈만 감으면 세상이 끝나는 상황의 대리체험은 무서움 보다도 두려움을 안겨주었다. 그래서인지 눈자위가 요즘 검게 느껴진다. 모두 버려라, 선대의 오욕이나 영광조차도... 나아가 자기 망상마저 모두 던져 버리고 이제 근혜만의 너그러운 삶을 잘 살다가 가야 한다.



(5)....




이런 류의 스토리 전개를 가리켜 프로파일 캐리커춰(Profile -caricature) 기법이라고 한다.

캐리커처 [caricature]
어떤 사건이나 사람의 모습에서 특징적인 부분을 강조하여 우스꽝스럽게 풍자하여 묘사한 그림이나 글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을 자기 나름대로의 의견을 첨부하여 가능하다면 객관적인 시야에서 평해 보는 일이다.

시점 사고(Cue think)라고 하는 한 시야를 두고 꾸준히 생각을 끌고 나가는 무척 중요한 공부기법이 필요합니다.

이런 연습은 관상이나 사주나 기타 인물평이나 토크쇼에서의 자기의견 제시를 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집어 내어 정리할 수 있게 능력을 배양해 주므로 평소에 보는 눈과 묘사하는 실력을 쌓아 나가는데 좋은 방법론이라도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따라해 보세요.

법사이든 보살이든 스님이든 목사이든 주교님이든, 아니면 방송계에서 인물을 평하는 정치평론가이든 역사가이든.. 그 누구이든 사람을 평하고 세상을 논하려면 이를 구체적으로 평할 수 있는 시야를 지녀야 하며 , 또한 그 표현에 있어서도 그럴 듯하게 설득력이 있는 논평이 가능해야 합니다. 따라서 큐싱크로 바라보며 프로파일 커리커춰가 가능하다면, 이미 그 사람은 이 세상에서 한 몫의 주요한 평론가로서의 자격을 취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3년 4월 15일  제마법선사 서산/장선생/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