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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의 길]...(21) " 테크노 아트일까, 미솔로 아트일까 ?"


테크노아트(Technoart)

테크놀로지아트, 즉 예술공학(또는 공학예술)이란 과학기술을 예술과 결합시켜 새로운 인간의 표현양식을 얻으려는 현대 예술운동을 말한다.

예술적 명제는 기술문명의 인간화.

오늘날 과학과 기술의 융합은 비디오 아트를 필두로 홀로그래피 아트, 컴퓨터 그래픽스, 하이테크 아트 등에서 로봇기술을 이용한 양식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김연아가 피규어 스케이트 경기로 세계 정상에 오르자

많은 이들이 그 노력에 상찬하였다. 그러나 뒤에 숨은

기술적 배양 노력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고 눈으로 보는

연기력에만 치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다가 최근들어서 인엣지라든가 아웃 엣지라는 등

작은 논란의 대상들이 불거지자  이제서야 이 업계가

그저 예술적 경지에서 이뤄지는 눈속임 수준의 경기가

아님을 새삼 깨닫게 만들고 있다.

하기사, 허공에서 세번이나 도는 그런 재주가 어찌 기분에

따라서 가능하기도 하고 불가능하기도 한 기법이란 말인가.



그래서 테크노아트라는 분야에 대하여 다시금 눈을 돌려 본다.

기술이 예술에 어디까지 적용되며, 예술은 어느 부분까지 기술을

수용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정말 하나의 중요한 과제라

볼수 있다.



그리고 이건 다른 분야일지 모르나

무당의 춤사위가 신기를 드러내는 것이라면 어디까지가

신이고 어디까지가 인간인가 하는 경계선의 문제도 또한 흥밋꺼리다.

그럴 때는 테크노아트라고 부르는 신조어 대신 뭐라고 불어야 할까 ?

고스트아트(Ghost Art) 라 해야 할까, 아니면

미솔로 아트(Mithologic Art) 라고 불러야 할까 ?

신이 오셔서 춤을 추는 춤사위와 수십 년 거듭 춤을 추어 이룩해 낸

입신의 경지의 춤사위가 일치한다면, 당신은 어느쪽을 선택하겠소 ?

하지만 사람이 노력하지 않으면 신들이 돕지 않음을 이미 알고 계실 테니까

이런 말도 모두 소용이 없을 지 모르지만.





2013년 3월 20일 선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