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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매산리 미륵님을 친견하러 갔을 때 겪은 일입니다.

여름 한 철이라 길게 자란 풀을 뽑았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무속인 한 분이 다녀 가십니다.


" 아유 고생하십니다. 참 보기 좋네요.

저는 원래 이 뒷쪽 용궁에서 기도해 가지고

이 일을 하게 된 사람입니다."

그러고는 절을 세 번 올리고 가시더군요.

" 수고하세요..."



조금 있으려니 이번에는 시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한  

40 대 중반의 여인이 오시더군요.


" 아, 참 유명한 분이 오셨네..... 세모 네모 액스... 중얼 중얼 "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우시며  탑돌이 하시듯이

33 회의 <미륵돌이>를 하십니다.



그리고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뜨십니다.



참 신기합니다.

어쩌면 모두들 그러시는지 ?


그래서 이렇게 물었지요.

미륵님에게...



" 보살님, 보살님 다 이렇게 그냥 가시던가요 ?"

미욱스레 웃으시면서,

" 그러게 말이야, 기도하러 오는 거나 참배하러 오는 거 다 좋은데

풀 뽑는 거 보고  그냥 가면 안 될 일이지요....."




기도 行하면서 무슨 풀을 뽑냐 ?


물론 풀 뽑는 사람이야  따로 있으시겠지요....


2012년 8월 1 일  제마법선사  서산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