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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당이 결혼하는 일이 정말 안 좋은 일일까 ?"






어떤 이들은 이런 주장을 합니다.

결혼을 한 무당이나 법사는 돈을 밝히게 되어 곤란하다.

또 결혼을 하면 색을 밝히는 바람에 총기/ 신기가 흐려져서 못쓴다.

무엇보다도 결혼을 하면 신령님이 싫어한다.

무당은 신령의 사람인데 어찌 인간과 함께 살아야 하느냐 ???





이런 주장에 반론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돈을 밝힌다는 주장에서는

그렇지도 않다는 점을 일깨워 주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장가 간 법사라면 돈을 알뜰하게 관리하는 부인이 있어서

오히려 과잉청구를 하지 않아도 살림살이에 문제가 없으므로

합리적인 수준에서 청배비나 굿비용을 받으므로

되래 돈을 밝히지 않게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무당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서 남편이 있으므로 과잉치장을 하지 않아도 되고

사치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도 되므로 오히려 검소한 모습을 보여주며

돈을 많이 안 받습니다. 물론 대체로  법사와 함께 살아가므로

배우자로서  함께 따라가 일하기 때문에 고장을 쳐주는 비용부터가 절감이 됩니다.

아이들 키우느라 생활에 돈이 더 많이 드니까 안 된다든가..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글쎄요 ?





두 번째 말도 거짓입니다.

오히려 배우자가 없는 법사나 무당이

독신이란 것을 알고 접근 유혹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색을 밝히면 밝혔지,

결혼한 경우에는

그렇게 함부로 색 밝히고 그래서 총기/신기가 흐려지는 법이 없습니다.

안심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의 신령님이 싫어한다는 말은 터무니도 없는 거짓말입니다.

만약 신령님이 결혼하면 괴롭히고 헤어지게 한다면 그런 신령이 귀신이지

신령일까요 ?  

상황에 따라서 인연법으로 인하여 평생 독수공방으로 지내면서 일하라는

그런 규범에 묵인 상황이라면 모를까.... 자연스러움을 무시한 독신강요는

신령님의 뜻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겠지요.



정말 자기가 자유롭게  색을 밝히며 즐기고

싶은데, 곁에 누가 눌러 앉아 있으면 제멋대로 안 되니까

신령님 핑계를 대는 일일 수도 있겠고 ,

지난 날 남자한테 정말 호되게 당해서 신물이 난 여성일 때,

그런 말로 거부의 구실을 붙일 수는 있겠습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무엇보다도 정신적인 안정을 기하려면 역시 결혼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



2011년 10월 3일 제마 청강 / 서산/  김세환 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