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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가 보는 영혼 세계”

  
  

< 방송사에서 요청한 질문 내용과 해답>

  

# 무구, 굿 소리 등에 관해..
  

Q. 무속인들의 경우, 굿을 할 때 무구를 중요한 수단으로 여기던데...이런 무구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 건가?
  

소리는 영혼세계에서 영체를 다듬는 도구입니다.

영적인 어떤 작용을 할 때에 조정역할을 하는 중요한 매체입니다.

  

  

  

Q. 실제로 무구들의 소리가 효과가 있다고 보나?  

효과가 없으면 사용할 이유가 없지요.  무구들은 거의 국악의 도구와 일치하는데, 무속행위 시에는 인간을 위한다기 보다는 무엇보다도 귀신들을 위하거나 모셔지는 신령을 위한 도구로 쓰입니다.

그리고 위무나 치료대상이 되는 인간(영적 피해 사례자)에게는 심정적인 동요를 막는 중요 감정적 지지의 기본적인 틀이 되어줍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재래무구들의 기능이 점차 악기로 고정되어 종래에 유지되어 오던 무구로서의 개념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 귀신 : 초령, 제어, 진압, 위무를 위한 중요한 조정도구

● 신령 : 위무용의 도구

● 사례자 : 심리적인 안정과 기의 조정을 위한 도구

  

  

Q. 무구들은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주나?
  

무구의 영향력은 간단하게 말해서,
영적인 진동이나 파동을 일으키는 도구이며 단순한 음파를 생성하는 악기 정도로 인지하면 안 됩니다.


사령 들은 귀가 없으므로 진동 기파를 통하여 귀기를 안정시킬 수가 있으며, 아직 영체로 형성되지 않고 플라스마 상태나 에테르 상태인 그들의 형상을 구체적으로 표출되게 만들어 줍니다.

이는 음파의 구체적인 파동과 그들의 영파가 만나서 생기는 매우 신비한 현상으로서 사이키델릭 뮤직 공연 중에 영체(귀신의 형체)를 실제로 보는 경우가 많은 까닭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유령사진 참조>

그런 상황에서 영혼을 불러 들인다기 보다는, 이미 와있는 영체를 구체화시킨다고 하는 편이 맞는 말이지요.

그러나 사용법을 잘 모르는 무속인들은 이를 그저 형식상의 도구로만 사용하는 일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기파 : 물질이 존재하기 위한 형체 에너지 이외에 그 존재가 움직일 때에 만들어지는 파동이므로 소리파동보다 먼저 생기는 개념의 파동임

예를 들면, 종을 칠 때에 소리는 자우에 생기는 공기진동의 파동이고, 기 파동은 충격파로 일어나는 소리 없는 파동임. 우주공간에서도 존재합니다.

    

# 진언 관련

Q. 불가에서 쓰이는 진언이란 무엇인가?

  

진언은 불가수행에서 수행자들의 심신 안정을 기하기 위한수단으로 쓰이던 문구이며, 입으로 소리를 낼 때는 매우 장엄하고 굵으며 낮게 깔리는 소리로 나옵니다.
잘 들어 보시면,
너무나 엄숙하고 비장한 느낌을 주므로 , 귀신들도 이 소리를 듣게 되면 함부로 설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만트라라고 불려지는 <진언>들이 밀교의식에 자주 등장하며, 한국의 정통 불교식 천도재나 제사에서도 사용됩니다.

  

예: “ 나무 사만다 못 다남 옴 밤”

    

Q. 진언은 어떤 경우에 쓰이는 건가?
  

무속세계와 마찬가지로 영혼을 위로하고, 영가(귀신)를 위로하거나 제척할 때 쓰입니다.

  

  

Q. 진언의 경우 소리에서 나오는 파장이 혼에 영향을 준다던데...가능한 이야기인가?
  

모든 소리가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그냥 듣기에 찡하는 느낌이 들어야 비로소 귀신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그렇게 찡하는 느낌, 꽉 쪼이는 듯한 느낌이야 말로 초음파영역의 기파진동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Q. 진언 자체에 영적 힘이 들어있는 건가, 진언을 사용하는 사람 때문에 힘이 나타나는 건가?  

진언을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힘입니다. 결코 진언 그 자체에 어떤 존재적인 힘이 있지는 않습니다.

  

  

Q. 주문과 진언, 비슷한 것으로 볼 수 있나?
  

주문이란 곧 불교에서는 진언이며 진언은 밀교 교파에서 사용하는 명사적 호칭입니다.

  
Q. 일반인도 주문을 익히면 무속인이나 법사의 능력을 지닐 수도 있는 건가?
  

소리만 가지고서는 법사의 능력을 갖추기 어렵지만, 주문을 잘외우는 일은 법사로서의 기본적 소양입니다.

법사가 되려면, 소리도 중요하지만 그 밖의 요소 예를 들면 손짓(무드라)라든가 제마시의 무드라적 행교의를 잘 알아 실행할 줄을 알아야 합니다.

  

# 빙의치료, 퇴마 관련
  

Q. 혼령과의 대화, 빙의치료, 퇴마 등을 할 때 본인이 사용하는 주문이나 악기소리가 있나?
-> 무구와 공통되는 악기도 있나?
  


무구에는 장고, 북,징, 꽹가리 같은 타악기에 속하는 도구가 있는가 하면,

오주 오랜 옛날에는 피리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취부악기로는 대금 정도가 고작이고 타악기 위주로 국한되어 있어서 조금 부적합하다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고도의 초음파 영역을 만들어내는 소리의 창조적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빗으로 마찰음을 낸다든가, 요령을 심하게 흔들어 보거나 아니면 방울을 고속 회전시키면서 소리 파동을 간섭시켜 증폭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 이 부분을 <음파 측정기기>로 분석해보시면 좋은 자료가 나올 것으로 봅니다.

  

  

Q. 혼령을 부를 때 사용해서 안 되는 악기소리가 있나?

  

별도로 지장을 주는 악기는 없으나 서양 음악에 사용되는 악기는 영혼 세계에서도 적응이 되지 않은 악기이므로 아직은 널리 사용할 만한 무구가 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특히 현악기 중에서 바이올린의 소리는 귀신을 불러들이는데 유효하지만, 내쫓는 기능의 축령이 불가하다는 이상한 음파영역을 지닙니다. 그래서 밤에 <깽깽이를 키면 귀신이 모인다.>는 속설이 생긴 듯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피리소리가 여기 속합니다.

  

그러나 외국의 악기라고 하여도 티베트에서 사용하는 특이한 여러 가지 악기들은 이상하게도 심금을 울리므로 앞으로 원용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Q. 북소리로 혼을 형상화 시킨다던데...어떤 것인지 설명 부탁...  

북소리는 가장 멀리 울려 퍼지는 장파동을 지닙니다. 그래서 형상을 구체적으로 알아내는 데에 효과가 있습니다. 기 파동 중에서 진복이 크고 파장이 짧으면서도 원만한 파동에 속하므로 자극성이 없어서 <귀신의 기>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마치 팩시밀리의 소리 분해 방식과 닮아서 전파로 분해 후 음파로 전송하는 방식과 매우 흡사하며 , 귀신들이 제 모습을 오래 동안 유지 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다른 도구들은 그 기능이 약하므로 아마도 북이나 장고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물론 북소리는 사례자의 마음을 가라앉혀서 안정시키는 좋은 역할도 맡아 줍니다.

  

  

Q. 혼과 대화할 때 방울을 흔든다던데...그 이유는 무엇인지?
  

아마도 방울소리가 최고조에 이르러 초음파 영역이 출현할 때쯤이면, 무속인의 귀에는 그 소리가 찢어지는 소리로 들려서 귀신의 목소리와 같은 착각이 들어서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그 소리와는 무관하게 귀신소리를 들을 줄 아는 사람에게는 방울소리가 필요 없지만, 대화용도가 아닌 제마용도로서의 기능은 분명히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울소리는 귀신을 부르는 초령 시에도 자주 사용하며 그들이 좋아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숨어있거나 주춤거리는 귀신들을 각성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Q. 귀신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리가 있나?
  

무엇보다도 강하게 반응하는 소리는 역시 인간의 음성입니다.

  

그것도 < 3옥타브 이상의 고음 영역>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예를 들면 潟 배뱅이굿에 나오는 이 은관 선생님의 배뱅이 혼을 출현시키는 대목을 상기하시면 됩니다. 아주 높은 음역으로 거의 30 초 가량의 긴 장파를 꽂아 냅니다. 이는 귀신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줍니다. 긴장성 소리파동이라고나 할까요. 오페라 토스카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도 그런 고음역의 대목이 있지요.

  
  

Q. 주문소리나 악기 소리가 없다면, 영적 능력은 줄어드는 건가?
  

그럴 리가 없지요, 주문이나 무구소리는 그저 보조도구이며 영문제 해결능력은 역시 영적인 능력소유자의 개별적인 능력에 따르며, 그 사람의 영혼의 힘에 따라서 좌우됩니다.

??

  

Q. 어차피 진언이나, 주문 소리들은 듣는 사람은 모르는 말이기 때문에 말의 뜻보다는 리듬이 중요한 거라고 하던데...이는 어떻게 생각하나?

  

그것도 그럴듯한 설명이지요.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시 그들에게 호소하는 정성입니다. 얼마나 높이 소리를 내어 악을 쓰는가가 아니라 , 얼마나 마음을 담아서 뜻을 전달하는가라고 생각합니다. 리듬이란 소리의 율동을 말하는데, 이는 귀신을 위무할 때 쓰는 개념입니다. 그야말로 음악이지요. 본래 모든 음악은 거기서 주술적인 뜻을 담아서 나온 것이니까요.

희노애락의 감정을 담지 않고서는 불가능하지요. 그것이 귀신도 좋아할 리듬이 아닐까요.


  

Q. 소리가 귀신에게 영향을 주는 이유는 뭘까?
  

우주는 빛과 소리가 어울려서 창조되었다고 불가에서나 기타 종교에서나 동일한 말을 합니다.

  
그래서 영혼의 존재는 언제나 빛이라고 불리는 물질의 존재파동 중에서 존재적인 원자적인 기파동과 소리로 불려지는 분자적인 운동파동(영체)이 서로 어울어지며 형성되는 존재라고 해석합니다.

  

귀신은 영파와 기파의 합성체이지요. 따라서 소리를 내면 기 파동을 일으키는 것으로 봐야 하고 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해석합니다. 뜻을 모르는 주문이라고 해도 강한 영파에 진정으로 닿아서 제령이나 파령이 되기도 하고, 천상세계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고자 의지와 원동력이 발동하는 것이지요.

  

2008년 9월 22일 제마 법선사 김 세환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