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나타났을 때는 어떻게 하나 ?
귀신을 보게 되는 경우는 대체로 세가지 경우라고 생각된다.
상황에 따라서 대처방법이 달라지니까 잘 익힌 다음에 활용해 주기 바란다.
(1) 꿈 속에서 만났을 때--- 빨리 깨어나야 한다
귀신은 꿈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이는 인간이 영세계에 접할 수 있는 가장 용이한 경우에 해당된다.
죽은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만날 수도 있고 친구를 만날 경우도 있다.
그리고 전혀 인연이 없는 영혼을 꿈 속에서 만날 수도 있다. 귀신이라고 하지만 대체로 사람이 죽어서 형성된 사령이므로 그들이 원하는 사항은 거의 정해져 있다. 춥다, 배고프다, 사람이 그립다--등등으로 살아 있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욕망의 결정체일때가 많다.
그러나 귀신을 사람으로 대하면 안된다.
어떤 사람은 예쁜 여자 귀신에게 홀려서 완전히 신세를 망친 경우도 있었다.
귀신은 산 사람에게서 기를 흡수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빨리 멀리하는 편이 좋다.
더구나 그들이 원하는 사항을 자꾸만 들어 주게 되면 한계가 없이 지속되고 마치 그들이 꿈속에 나타나는 것이 당연한 권리인 것 처럼 생각하니 가능하면 꿈에 귀신이 나타나거든 빨리 꿈에서 깨어나 가지고 일어나는 것이 현명하다.
초의식의 세계에서 신속하게 현실세계로 돌아 오면 일단 귀신과의 접속을 끊을수 있다.
꿈에 귀신이 나타나면 식은 땀을 흘리고 잠꼬대를 하는 일이 많으니 곁에서 함께 누구를 재우면 그 사람이 기척을 알아 차리고 깨워서 분리시킬 수가 있다.
그러므로 꿈에 귀신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은 될수 있으면 혼자 자지 말아야 한다.
한편 귀신에게 지나친 동정심 같은 것도 가지지 말아야 한다. 인간이 귀신과 친해지면 안된다고 하는 뜻은 아니지만, 그만한 대처 능력이 없는 상태라면 위험한 까닭이다.
(2) 현실에서 귀신을 만났을 때--- 축귀술을 익혀야 한다
날 때부터 귀신을 알아 보거나 잘 느끼는 체질의 사람은 귀신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있다고나 할까, 그런 상황이 되면 곧잘 귀신을 보거나 느낀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서 영매체질이라고 하는데 거의 모두가 정신장애를 한두번 쯤 경험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런 영매체질을 갖춘 사람들은 언제나 귀신들을 느끼므로 오히려 경계심이 약해질 수가 있다.
그리고 그들중 어떤 사람은 귀신을 느끼는 것이 무슨 영능력이나 되는 것 같이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참으로 잘못된 생각이다.
무당들이 어째서 성격이 건방진 사람이 많은가 하면 일반인들은 못 느끼는데 자기는 귀신을 보고 느낀다는 점을 두고서 우월감을 가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는 안된다.
귀신을 느낀다고 하는 것은 영적인 교감대가 넓은 것일 뿐 그 자체가 영능력은 아니다.
그저 영적인 감수 조건이 형성되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자칫하면 귀신의 피해자로 전락될 수가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는 비유하자면 영어를 할줄 모르면 미국인과 싸움을 하지 않을 터인데 영어를 할줄 아니까 미국인과 대판 싸움을 벌리는 것과 비슷한 일이다.
그러므로 영적인 감각이 발달되어 귀신을 자주 만나는 사람이라면 자기의 능력을 조금 더 향상시켜서 그들을 조정하고 배제하고 초령하고 다룰줄 아는 능력으로 키워야 할 것이다.
" 목용탕 앞을 지나가는데 유리창에 얼핏 어린아이가 자전거를타고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
이것은 누구나 느낄수 있는 귀감이다. 그런 정도라면 아무 문제가 안 생긴다.
그러나 앞에 말한 영적 교감대가 강한 영매체질이라면 이에 대처할 방법이 필요하다.
어떻게 할 것인가 ? 단계별로 귀신대처법을 적어 보면 다음과 같다.
방법 1: 내 정신을 지키려면 귀신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방귀술을 익힌다
방법 2: 잡귀의 경우는 귀신을 몰아 내는 축귀술을 익힌다
방법 3: 귀신의 정체를 간파할수 있는 귀신간파법을 익힌다.
방법 4: 귀신과 대화 할 수 있는 영계대화술을 익힌다.
방법 5: 귀신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용신술을 익힌다
방법 6: 귀신을 천도할 수 있는 천도기술을 익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