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법선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귀신이야기
  • 제마
  • 귀신이야기
  • 제마
귀신이야기 게시판
" 기치료와 신령치료를 구분하라"


신령치료의 기본개념은 진정한 신령의 존재 그리고 치료하는 사람의 성심성의를 다 하는 마음자세 그리고 받아들이는 환자와 가족의 간절한 마음자세입니다.

빙의령이 존재할 때는 신령치료 이전에 빙의령의 제거가 우선됩니다. 빙의령이 존재할 때 신령치료(기치료를 신령치료라고 부르는 오류도 전재하고 있음)를 하게 되면 환자가 낫지 않을 뿐 아니라 더욱더 신령의 힘을 받은 빙의령의 기세가 놀라울 만큼 강해져서 치료 불가능한 상태로 변해갑니다. 신령은 인간령의 차원에서 다스리기 때문에 귀신유무에 따라 차별하지 않습니다. 그 점에 대하여 특별히 유념하셔야 하며, 기치료를 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신령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병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빙의령에 대한 우선적인 퇴거조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빙의령의 퇴거조치는 일반적으로 천도식이라는 형식을 많이 빌립니다.


자신이 대단한 기감과 기치료 능력을 가졌다고 주장하며 아무나 다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치료사일수록 나중에 시간이 지나가 보면 한 사람도 못 고치고 거짓말을 하였음을 알게 됩니다. 빙의령들은 그 당시에 치료할 때는 잠시 자리를 피했다가 다시 몸에 기생하므로 비어 있는 동안에는 마치 나은 것 같은 산뜻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재빙의하게 되면 더욱더 나쁜 영향을 받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만만한 기치료사들의 농간 때문에 빙의령 자신도 그 기를 받아서 더욱더 강한 귀기를 뿜어내면서 필경에 가서는 비참한 죽음에 이르게 만듭니다.

신령치료를 하기에는 너무나 신에 대하여 관심조차 없고 신앙심도 없으며 아무 것도 모르는 그들은 어쩌다가 마의 힘으로 일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 점에 대하여 각별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기치료와 신령치료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은 이 세계에서 기본적인 상식입니다.  자기가 특별하고 유일무이한 최고능력의 기치료사라고 주장하는 자는 피하셔야 합니다.  능력이 대단하기는 커녕 마장이 심한 사람일 뿐이거든요.


2012년 10월 28일 제마법선사  서산 청강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