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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퍼센트의 영감(inspiration) 이 있느냐 없는냐는 점은 마치 늙은 영감의 곁에서 할매가 도와주고 있는가 없는가 처럼 엄청난 차이를 만듭니다.
영감이 없으면 할매도 아무 소용이 없지요...
어쩌면 영감(靈感/令監)은 놀고먹는 인간의 나태성을 드러내고,
할매(轄媒:야단치는 존재)란 부지런한 인간의 근면성을 드러내므로...
가급적이면 영감과 할매가 우리 내부에 함께 있어야지요.

더러 부지런한 것 만으로 남의 영감을 훔칠 수는 있어도,
자기만의 고유영감을 얻으려면 역시 평소에 영적 수련을 쌓아 나가셔야 합니다.

부디 성공했다는 소리를  이 번  팔월 한가위 날부터 모든 사람들의 입을 통하여  들으시기를 기원하면서....

2012년  9월 25일  제마법선사  서산 청강 장선생 김세환


[참고]

고유 영감은 타고난 영감에다가 노력해서 얻는 자기만의 영감을 가리킵니다.
그 예로써, 미국시장에서 전기를 둘러싼 전기전쟁이 있었지요....
토마스 엘바 에디슨은 1893 년에 이미 형광등을 발명한 유고슬라비아 출신 니콜라 테슬러와 비교도 안 되는 둔재입니다. 전류의 흐름을 바꿔서 전기회사를 석권한 천재적 발명가 테슬러는 전기관련 특허를 에디슨의 회사에 넘깁니다.  이미 시장을 선점한 에디슨에게 권리를 팔고 떠납니다.
그 일이 후세에 D.C 와 A.C(직류와 교류)의 전쟁이라고 알려집니다.

테슬러는 이미 1930 년대에 살인광선과 원격조정(리모컨)이라는 개념을 개발한 사람입니다.

발명이라는 일에서는 에디슨의 영감이 테슬러의 발끝에도 따라가지 못하였습니다. 어쩌면 1 %의 영감과 99 %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그의 말은 평생 테슬러에게 시달린 데서 나온 말일지도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