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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복(神福)을 받는 사람이 되려면”


사람이 어떤 다른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살펴보면
사는 모습에 따라서 이런 구분이 가능하지요.

남을 도우며 기뻐하는 모습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사람 (플러스/+형)
서로 주고받으며 이해타산을 따지며 살아가는 사람 (이퀄 /= 형)
남의 정신과 물질을 뺏거나 해치는 재미로 사는 사람 (마이너스/- 형)
남에게 전혀 무관심하게 사는 사람 (제로/ 0 형)
이렇게 대체로 4 가지 유형의 삶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할 정도로 자기가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정확하게 파악하면서 사는 사람이 아주 드뮬지요. 그냥 물결치는 대로 그때 상황에 적응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위에 예를 들어 본 4 가지 유형의 인간상은 어느 시대에나 어느 지역에서나 어느 인종에서나 상관없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어찌 보면 이런 인간상은 욕심이 얼마나 많은가에 따라 결정된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다만 남을 해치는 재미로 사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자기의 쾌락을 위하여 남을 해치는 것이 즐거움이라고 여기는 악독한 마성을 지닌 사람은 절대로 신복을 받아서는 안 되지요. 그러나 실제로는 해치면서도 많은 복을 챙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악덕상인이나 사채업자, 폭력배등 범죄자가 여기에 속합니다. 때로는 정치인들 중에도 그런 자들이 적잖이 섞여 있으며, 종교인들 중에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필경에는 그들이 어찌 될까요 ?  겉은 멀쩡해도 내면세계에서 스스로 망가집니다.

그리고 남을 해치지는 않으며 그렇다고 해서 돕지도 않고 고립상태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남을 대하기가 어려워서 귀찮아합니다. 철저한 개인주의라고도 하지요.
그런 사람들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면 언제나 이런 말을 합니다.

“저는 이 날 이때까지 단 한 번도 남을 해쳐본 일이 없었는데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나요 ?”

바로 여기에 보이지 않는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인간이 사는 세상에는 인간만 사는 게 아닙니다. 좋은 신도 함께 살고 악령들도 함께 삽니다. 물론 평범한 일반인이 죽은 영혼들도 우리와 함께 삽니다. 여기서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죽은 다음에 모두가 승천하여 영혼세계로 가는 일은 없습니다. 엄청난 수의 사령들이 함께 살아  가고 있음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다른 측면의 이야기로 잠간 화제를 돌려보기로 하지요.



그런데 신이 인간을 바라 볼 때에도 이런 구분을 둘 수 있겠지요.

신을 진정으로 공경하는 사람(+)
신과 거래하고자 하는 사람(=)
신을 욕되게 하는 사람(-)
신의 존재를 무시하며 사는 사람 (0)

이렇게 구분하시더군요...


당신께서는 어떤 분이신가요 ?
신의 유산을 상속 받으시려면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 되시나요 ?
신의 유산이란 신이 직접 주시는 영감이나 재능 등의 유산을 비롯하여 우리가 살아가기 이전에 살다가 가신 분들의 정신적 유산을 비롯하여 물질적인 유산 그리고 문화유산을 다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신의 유산을 상속받는다는 개념을 우리는 일상에서 행운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말하기 좋아서 행운이라고 하지만, 실체로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주는 엄청난 복입니다. 그냥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데 주어지는 그런 대가가 아닙니다.


여기서 우리는 위에 말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자세와
신이 인간을 보는 관점에서의 자세를 한 번 종합해 보기로 합니다.
편의상 인간상이라고 하지 말고 직설적으로 나라고 하는 개념으로 바꿔서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 모습을 정직하게 살펴보기로 합시다.


(1)  다른 사람을 도우며 거기서 기쁨을 얻으면서 동시에 신에게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지니며 산다.

(2)  다른 사람과 교류하면서 거래하듯이 돕기도 하고 도움을 받기도 하고, 신과도 교류하면서 때때로 공양하며 도움을 주는 지 어쩐지는 몰라도 도움을 받는 것으로 믿고 산다. 계산이 치밀하기 때문에 언제나 기본적으로 손해 볼 짓은 하지 않는 편이다. 혹시 도움을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는 신의 존재도 인정한다.

(3)  다른 인간을 원망하고 해치면서 고통 받는 모습을 즐기고 신의 존재 같은 건 우습게 알고, 진정 신이 존재한다면 나를 도와야 하는 게 아니냐 하고 푸념하여 아무 도움도 주지 않는데 대하여 욕하면서 산다.

(4)  내 인생인데 다른 사람에게 신경 쓸 일이 뭐 있나 하면서 살며 신이란 본래 연약한 인간이 만든 개념이 아니냐 21세기가 넘은 지도 오랜데 아직도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하느냐고 무시하고 산다.



아마도 님께서는 그 어느 부류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데 인생 40~50 이상 살다가 보면 반드시 이에 대하여 의문을 품게 되실 겁니다.

“ 왜 나는 이렇게 밖에 살지 못하나 ?”

하는 의문이 드실 때가 오면 반드시 위에 조건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시고 생각을 가다듬어 주십시오.

물론 우리의 행불행의 원인 속에는 인간이 만든 계층이나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소외가 존재하지만, 그 이전에 님께서 어떤 인생관을 가지고 살아가시는가가 또한 행복한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더욱 소중한 요소가 됨을 깨닫게 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임진년 음력 5월 초하루 법회  
서산 / 청강/ 장선생 / 묘연제/ 선심화 / 명수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