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문제를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
--- 문제점과 해결방법---
[1] 혼자서 치료하려다가 폐인이 되는 사례
(초기 단계에서 아래 8 단계를 거침)
(1) 처음에 비용이 만만치 않아 악화될 때까지 머뭇거린다.
빙의된 사람은 초기에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으므로
자기의 변화에 대하여 별다른 의문을 갖지 않고 산다.
그러다가 주위 사람들로부터 사람이 이상해졌다거나
성격이 변했다는 말을 들으면 그때에서야 빙의치료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정신과 치료를 받는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기 쉬우며
가장 쉽고도 중요한 초기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일이 생긴다.
더구나 빙의라고 하면 무조건 큰돈을 요구하는 치료사들에게
실망한 나머지 병을 더욱더 악화시키는 일이 많아진다.
가벼운 빙의증상은 퇴마정령이 아주 쉬우며 저렴하게 치료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빠른 시간 안에 빙의로 인한 병을 치료받아야 한다.
(2) 빙의문제 해결에 싼 곳만 찾아서 여러 군데 헤매다가 속는다.
세상이 여러모로 힘들어지다 보니까 돈 욕심 때문에 ,
별것도 아닌 빙의령에 의한 초기 빙의증상을 가지고
대단히 좋은 신이 왔다든가 그러면서 속이는 곳도 많다.
이상한 일이다. 좋은 신이 왔는데 증상은 왜 악화될까 ?
여기저기 다니면서 돈을 뜯기고 진작해야 할 퇴마는 전혀 받지 않고,
적은 돈으로 몸주신(수호령신)을 받느니 업단지를 받느니,
재수기도를 하니 하면서 헤매게 된다.
바로 그런 일이 요즘의 세태이다.
따라서 아무리 노력해도 이상할 정도로 빙의증상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다.
그것은 당연한 결과로서 빙의령이 그대로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치료에 나서는 그들이 실제로는 귀신을 확실하게 볼 줄도 모르는 가짜들이다.
그래서 이런 속임수가 가능하고, 여기에 속아서 치료시기를 놓치고야 만다.
(3) 여러 번 속으면서 오히려 스스로 고칠 수 있다고 믿는다.
인간이란 이상할 정도로 경험을 쌓으면 거기에 숙달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인지 모르나 여러 군데 다닌 빙의환자일수록 웬만한 무당들보다도
이 세계에 대하여 잘 알게 된다. 그리고 더불어 빙의령도 견문이 생겨서
자기가 어떻게 하면 퇴마대상이 되지 않을지를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말하자면 가짜 치료사들에게 여러 번 속으면서 환자자신은 물론 빙의된 혼령도
엄청나게 영악해진다. 바로 여기에 맹점이 있다. 환자는 결국 자기가
자기를 고치는 수밖에 없구나 하고 치료받는 일을 포기하게 된다....
바로 그 점에 빙의령이 결론적으로 노리는 대목이다.
빙의령은 “그 것 봐라 , 어딜 가도 너의 병은 못 고치쟎냐 ?” 그 소리를 합니다.
(4) 피암시성이 강하며 특정한 자기만의 종교나 영혼이론에 의지하려 한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영적인 문제로 시달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오히려 종교적으로 심취하여 빠져드는 사람들일수록
빙의에 민감하다.
자기암시에 의한 피암시성(high suggestability)이 강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자기 스스로 암시하여 굳은 신념을 갖는 성향을 가리킨다.
어떤 사람이 피암시성이 강할수록 종교심도 아주 강하고
한 번 종교에 몰입하면 빠져 나오지 못하는데, 이상할 정도로 이 점은 빙의문제에서도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빙의환자들은 거의 모두가 이러한 피암시성이 강하며
자기 생각에 옳다고 생각되는 믿음은 버리려고 하지 않는다. 매우 고집스럽고
믿는 종교에서 빠져 나오면 죽음을 당하는 이상으로 고통을 느낀다. 이러한
피암시성이야 말로 빙의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중요한 장애요소 중 하나이다.
여기저기 다니다가 결국 자기 믿음이 가장 소중하다는 말을 하면서
몇 년간 수행을 한다느니 그러면서 단절된 생활에 심취한다.
모두 함께 어울리는 종교생활을 거부하고,
그들은 빙의령과 함께 사회적으로 단절된 생활에 점차 익숙해진다.
그런 의미에서는 종교가 오히려 영적인 치료에 장애가 된다.
겉으로는 뭘 믿는다고 분명히 말하지만 특정종교의 보편타당성을 파괴하며
빙의령과 함께 자기만의 종교로 각색하여 만들며 그 논리 속에 안주한다.
그리고 1~2년 정도 일정 기간이 지나가면 이상한 교리를 설파하기 시작한다.
이를테면 본격적인 빙의령의 활동이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독공기도를 하는 사실상의 빙의환자들 중에도 그런 자들이 많다.
빙의령을 자기가 믿는 신에게 굴종시키려고 시도하다가 오히려 빙의령에게 굴복당하는 결과를 낳고야 맙니다.
(5) 완전빙의 상태에 빠지고야 만다.
4 단계에서 고립생활을 오래 동안 겪은 다음에 완전빙의 단계로 접어든다.
완전빙의란 자기영혼이 아닌 다른 영혼의 지배를 받아서 자기의지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일에 몰두하거나 설사 스스로 사악한 행동을 저지른다 해도,
거기에 대하여 조금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 완전 해리상태가 지속된다.
따라서 과거의 인격은 사라지거나 특정한 인격만 확대되어
행동장애는 물론이고 전혀 일반인이 상상도 하지 못한 고통에 시달린다.
겉으로 보면 멀쩡하지만, 영적구조체계를 살펴보면 천공상태가 이어지며
빙의령이 내면을 지배하고 있다.
이 과정쯤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가족들이 정신이상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병원에 입원시키기도 하지만 아무런 치료효과를 보지 못한다.
빙의령은 두뇌활동에 좋은 약효를 보지 못하게 방해하는 힘을 가지기 때문이다.
완전빙의가 되어도 인간적인 대화가 가능하며, 물론 이중인격이나 다중인격으로
장애가 생긴 것으로도 자칫하면 잘못 판단할 수가 있으나, 역시 영혼의 존재가
중복되어 관찰되므로 아직은 빙의임을 확신할 수 있는 단계이다.
(6) 주위사람을 물리고 악태를 보이며 혼자 살려고 애쓴다.
고독의 함정이란 초기 빙의상태에서 시작하여 말기라고 볼만한 완전빙의 상태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따라 붙는 빙의환자의 오래된 습관이다. 혼자 살기를 즐긴다. 대화를 거부하며 누구의 말도 들으려 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 말만 되풀이한다. 인터넷을 할 줄 아는 경우에는 끊임없이 공격성을 발휘하여 누군가 적대시하는 자를 지정하여 괴롭히고 싶어 한다. 그러고 나서 결국 정신질환 측면에서 보자면 분열증 폐쇄기에 속하는 정도로 인격이 황폐화한다. 보호자나 기타 가족이 무어라고 조언을 하려고 들면, 여지없이 거부할 뿐 아니라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 퍼부으며 저항한다. 눈에 핏발이 돋는 것은 물론이고 얼굴 형태까지 악마에 가까운 형상으로 점차 변해간다. 따라서 웬만한 사람이라면 이들과 함께 살아가기 힘들다. 빙의환자를 정신병원이나 요양원으로 보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게 되면 이제 다시는 빙의를 해결할 기회조차 사라지고야 만다. 폐인이 되어가는 것이다.
(7) 빙의령을 처음에는 적대시하다가 나중에는 타협하면서 서서히 종속된다.
완전빙의가 될 때까지 여러 번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런데도 주위 사람들은 빙의에 대하여 무지하기 때문에 고칠 가능성이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야 만다. 처음에는 빙의령이 중대한 인격 장애를 초래할 정도는 아니며 약간의 건망증 등 해리장애라든가, 깜박 졸다가 일을 망친다든가 하는 등의 가벼운 신체적 행동장애를 보여주지만 , 점차 인격에 상처를 내는 빙의현상을 보이면서 평소에 보여주지 않던 이상한 짓을 벌인다.
(8) 빙의령의 노예가 되어 타인에게 폐를 끼친다.
예로써, 오래 전에 잊고 지내던 남자 친구에게 메일을 보내서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고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며 그 반응을 즐긴다. 당연히 상대는 터무니없는 접근에 불안감을 느끼기 마련인데, 그 반응의 정도에 따라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 벌어진다. 안 만나주면 죽이겠다고 태연하게 연락을 한다. 아마도 스토킹 범죄자들 중에는 적잖이 빙의성범죄자가 숨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인격변화는 빙의령을 처음에는 적대시하다가 점차 타협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끝물에는 인격 파탄자가 되어버리는데, 이는 빙의령이 주도하는 행동양식의 노예가 되기 때문이다. 이 단계에 이르면 빙의령은 빙의환자의 몸에 집착하지 않고 다른 숙주를 향하여 이동할 준비를 하게 된다. 따라서 들락날락하기 때문에 잡아내기가 무척 힘들다. 이미 인격파탄에 이른 자는 그들에게도 흥밋거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2] 빙의령을 신 내림하는 일로 인한 피해 사례
(완전빙의 단계에서 자주 나타남)
최근 들어서......
빙의된 귀신을 내림받으라고 권하는 일이 너무나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빙의가 뭔지도 모르는 자들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어찌
정상적인 사람 몸에 귀신이 들어온 상태를 가지고 신이 오셨다고
거짓말을 할 수 있는가 ? 혹을 떼려고 갔다가 더 큰 혹을 붙이려는
자들에게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 거의 몇 대 조상이 계시니 하면서
현혹시켜 신을 받고 무당이 되라고 권유한다. 그들에게 속으면
안 된다. 잠시 부추겨 줌으로써 일시적으로 빙의증상이 멈출지 몰라도,
자칫하다가 영원히 헤어나지 못하는 악마의 세계에
빠져 들어 갈 수도 있다. 여러사람을 구원해 본 경험자로서 조언을
올린다.
(1) 어디에 가도 당사자의 정신질환과 빙의현상을 확실하게 구분하지 못한다.
(2) 빙의령임에도 불구하고 엉터리 무당들은 무조건 신이 왔다고 내림받으라고 권한다.
(3) 퇴마와 제령을 제대로 하지 않고, 오히려 빙의령을 신으로 받들어 모신다.
(3) 이 때 보호자 가족이 환자상태에 무관심하거나 가족마저 함께 빙의되어 있다.
(4) 오히려 더 악한 악신에게 빙의된 자들로부터 치료받으라는 유혹을 받는 일도 있다.
(5) 환자에게 빙의된 악신을 신으로 믿으며 내림받으라 한다.
(6) 그들이 신으로 내세우는 빙의령들을 새로운 내림 神으로 받으라 한다.
(7) 안정된 생활환경이 주어지지 않아 사이비 집단에 오래 머무는 일이 많다...환경악화... 동거자들로부터 재 빙의 , 가중 빙의.....된다.
(8) 심지어 신 내림 받으면 무당이 돼서 돈 많이 번다고 유혹한다.
(9) 환청과 환상을 느끼고 보게끔 최면, 유도하는 기도를 강요당한다.
(10) 악신들에게 완전히 빙의 되면 그들 세계에서 더 이상 빠져 나오지 못한다.
* 허울 좋은 엉터리 신 내림으로 빙의 문제를 해결하려함은 잘못된 일입니다.
참된 신은 빙의령이 우글대는 자리에 오시지 않습니다. 따라서 진정한 신 내림은
반드시 정화의식이 끝난 다음에 치러져야 합니다. 그 능력을 가진 올바른 내림 능력을
갖춘 분에게 신 내림을 받으셔야 합니다.
[3] 빙의(憑依)가 재발되는 이유
(1) 빙의되기 쉬운 영적 소질을 가볍게 여기며 고치지 않는다.
(2) 스스로 오히려 영적 초능력이나 소질이 있다고 오해한다.
(3) 근로의식이 없으며 신비주의적 망상, 허영에 빠져 살아간다.
(4) 빙의되기 쉬운 어두운 직업을 이어나간다.
(5) 빙의령들과 타협하며 살아간다.
(6) 각종 중독과 악습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7) 빙의 후유증으로 남아 있는 빙의령의 기운이나 기억을 제거하지 않고 산다.
2011년 12월 6일 제마 법선사 서산 / 청강 / 장선생 / 선심화 /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