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영적치료에 호기심 많은 이의 질문에 대한 답변”
이 분은 아직 영혼의 존재를 유심론적인 접근방식이 아닌 유물론적인 접근방식으로 파악하시는 까닭에 많은 부분에서 오해가 있으시지요. 그 부분에 대하여 일일히 지적하여 설명해 드렸습니다.
일단 답변은 간단 명료하게 보내고 오셔서 상담을 받아 보시라 하였지만, 더 이상 질답은 없었습니다. 참고하십시오....
수고가 많으십니다.
방송을 통해 법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직장인입니다. 아직도 영적인 분야에 관심이 있기에 몇 가지 문의를 드립니다.
1. 오래 전, 심령연구가 고 안동민 선생님 저서들을 좀 읽어 보았었고 옴 진동 치료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마치 불교의 옴 염불을 외는 원리와 유사하더군요.
옴이란 발음 (오) 은 기를 인체에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데 법사님께서도 발성에 따른 기의 작용을 치료에 이용하시는지요?
[답]
소리를 이용한 치료법은 이미 소개를 해 놓은 자료가 있습니다.
홈피에 보시면 그 내용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으므로 참고하십시오.
주술부분에서 <소리>라고 검색을 해보시면 소리로 하는 모든 내용이 나옵니다.
2. 동서양 심령 서적을 두루 읽다 보니 귀신 (영)과 인간은 3차원 동일 공간에 있어도 서로 시각적으로 인식을 못한다고 하는데 맞는 이야기인지요? 물론 법사님 같으신 분껜 보이시겠지만요.
[답]
아무거나 마구잡이로 보이면 그 사람이 누구든 편하게 살기 힘들 겁니다. 가끔 정신이상이 걸린 사람은 귀신의 실존 여부에 관계없이 아무 거나 보이므로 환상을 가지고서도 귀신을 보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3. 물리학적으로 에너지는 물질로 변환이 된다 (아인스타인 E = MC2). 그렇다면 영혼이나 귀신도 일종의 에너지 (음기 혹은 나쁜 에너지) 인가요?
[답]
착각입니다. 모든 기가 물질로 변환된다는 이론이 아직 확정된 바가 없습니다. 더구나 인간이 감지하지 못하는 각종 기는 우주공간에 더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모든 기가 물질로 전환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하물며 영혼의 존재와 그 기가 님이 말씀하시는 에너지 차원에서 다뤄진다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 된 견해이지요. 영혼이 에너지를 지닐 수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확정적으로 에너지를 지닌 존재, 다시 말해서 님께서 말하는 물질 에너지의 존재로 단정할 때는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4. 원인을 모르는 정신적인 병, 혹은 영적으로 문제가 되는 질환 같은 경우, 현대 의학으로는 치유가 힘들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경우 영적으로 퇴마를 하는 등의 치료법 외에는 방법이 없는지요? 예를 들어, 전통 의학인 사상 의학의 체질 이론이나 사암침으로 환자를 치유 할 수는 없는지요? 또는 중의의 기공 치료가 도움이 되지는 않는지요?
[답]
귀신을 침으로 쫓는다는 사람도 보았으며, 체질개선이나 기공으로 다스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이 겪어 봤으나 모두가 거짓이었습니다. 퇴마를 한다고 해서 완벽하게 병이 낫는다고 보장하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영혼의 존재가 원인이 될 때는 그 원인 중의 일부로만 한정시켜 해석하여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면 그 부분만큼 치료가 됩니다. 빙의가 원인일 때는 퇴마가 꼭 필요한 조치입니다. 그 다음에 여러 가지 보완 작업이 요청됩니다.
5. 법사님의 하시는 좋은 일들을 보다 널리 알리고자 해외에 진출하셔서 홍보 하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물론 서양인들은 태생적으로 동양적인 사상에 대해 이해를 못 하겠지만, 환자의 상태, 치료 등을 객관적이고 수치화 하는 소프트웨어 및 장비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오차는 있어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답]
해외진출 같은 것은 아직은 생각해 볼 의미조차 없는 일입니다. 나중에 후진들이 어느 정도 이 분야에 대하여 완성시키면 , 그때 쯤 살펴볼 일입니다. 제가 죽고 나서 몇십 년이 지나야 아마도 이 분야가 심령의학이라는 분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그리고 서양에는 그런 영적인 “환자의 상태, 치료 등을 객관적이고 수치화 하는 소프트웨어 및 장비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오차는 있어도 가능하리라 봅니다”라는 말씀은 참으로 큰 오해입니다. 서양의술에 응용되는 그 어떤 기술이나 계측장비도 아직은 영병환자의 상태파악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수준이 되지 못합니다. 뭔가 잘 못 알고 계시는듯 합니다. 예를 들면 귀신이 몸에 들어왔을 때 그 사람의 뇌파를 어느 정도 지배관리하고 있으며, 기타 질병에 끼치는 영향력은 어떤지에 대하여 그들 역시 문외한입니다. 영혼의 병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기 때문에 소프트가 개발될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기껏해야 비정상 뇌파가 발생할 때의 발열부위 측정이 가능하고 기치료에 사용하는 계측장치인 체자장분석기라든가 전신체열 분석기 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로써,귀신의 모습을 의도하는 그대로 자유롭게 찍어 내는 사진기 같은 것은 지구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2011년 9월 11일 제마법사 김세환
예술은 인류 문화의 기초이고
산업기술은 현대문명의 기초이며
또한 주술은 의술의 시원이라는 말로 요약이 됩니다.
자세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기회 있을 때 오셔서 상담을 통하여 해결하도록 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