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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귀신의 정체를 밝히다”

2년 전입니다. 2005년도 여름 퇴마사 두 사람이 자유로에서 당시 매스컴을 통하여 널리 알려진 <자유로 여자 귀신>에 대하여 열 띈 경쟁을 벌렸습니다. 당시에 두 퇴마사의 팬클럽에선 누가 그 여자귀신의  정체를 정확하게 밝혀내느냐가 관심꺼리였습니다.
남자 퇴마사는 자유로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여자임에 틀림없다고 말하며 여성의 이름까지 말했으나 당시로서는 교통사고로 죽은 여자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자 퇴마사는 남자 귀신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그 방송을 보면서 뭔가 미흡하고 찝찝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 저렇게 교통사고라는 전제로 말해야 하나 하는 의문점이 가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자면 내용이 구체적입니다.
“ 새벽에 자유로에 들어서 달릴 때 갑자기 오른쪽에 여자가 멀리 서 있다가 나타났습니다. 얼굴을 보니까 눈이 시커멓고 쾡 하게 뚫려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요청이 오지 않아서 그대로 넘어갔으나, 2년이란 기간이 지나고 나서야 이를 밝힐 기회가 왔습니다.
2007년 7월 13일 마침 13일의 금요일입니다. 방송사 엠오에서 요청이 왔습니다.

자유로 현장, 일산 들어가는 램프 가까운 곳입니다.
여자귀신 들 중에서 목격자들의 증언과 가장 일치하는 여자령을 부릅니다.
아쉽게도 그 영혼은 건너편으로 와달라고 합니다. 건너편 (한 강쪽)으로 차를 돌려 가서 한 500미터  쯤에 그 여자 영혼이 서 있었습니다.

차를 세우고 초령한 다음 영혼을 몸속에 불러들이고 대화를 시작합니다. 역시 목격자들 증언과 같이 눈이 꺼멓게 쑥 들어간  모양입니다. 가장 먼저 부탁한 한 말은 본래 모습을 보여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자기의 본래 얼굴을 내밉니다.

피디: “누구십니까 ?”
여자영혼: “ 저는 여기서 죽었어요? 차 안에서요.”
피디: “ 이름이 뭐예요 ?”
여자영혼 “ 말 할 수 없어요.”
피디: “ 왜 여기 서있는 거예요 ?”
여자영혼: “ 그놈을 만나려고요. 언젠가 지나갈 꺼 아니예요 ?”

자기는 억울하게 자유로에서 살해 당했다고 합니다.
여자의 얼굴을 종이에 그려서 촬영 팀에게 보여줬습니다. 얼굴이 둥근 편이고 코가 조금 작은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여자 영혼은 아무 말도  말하지 않습니다.  저는 천도해 주기로 약속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다음날 여러 경로를 통하여 여자 영혼의 정체를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그런 살인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2002년도에 살해되어 한강하구의 지천 변에 버려져 있다가 거의 부패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3년 동안 누구인지  알 수없는 상태였으나 김 00라는 끈질긴 여성경찰의 집념과 수완에 의하여 유전자 감식을 통해서 실종된 사람들 중에 한 사람임을 밝혀냈습니다.  2005년도에 살해범도 검거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 여성은 연예인들 눈에 띄었을까요 ?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연예인들은 영적으로 민감하고 더러 신끼가 넘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마 그래서 자주 눈에 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유령의 눈이 쾡 하고 꺼멓게 보인 이유는 아무래도 시신이 부패한 상태였기 때문이 아닐까요 ?

이 방송은 2007년 7월 19일 저녁 9시 TVN의  E NEWS 시간에 방송되었습니다.

2007년 7월 18일 제마 법사 김세환

<참고> 동영상보기 87번을 클릭하시면 "자유로 귀신" 방영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