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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법문]" 남을 깨우치게 한 그 힘으로"





"혼자서 면벽하거나 열심히 기도 정진하여 깨달음을 얻으시려느냐,

아니면 ,다른 이들을 깨우치게 하여 그 힘으로 깨달으려시나 ?"



통도사 금강계단에서 지난 8월 17일날 여래를 만나 뵈었습니다.



" 남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고 그들을 깨우치게 하면 그 힘이 나에게 닿아 자연스럽게 스스로 깨달음을 얻게 되느니

나에게 얻어지는 지혜는 나라고 하는  터울이 있으나  남에게서 얻어지는 지혜는

모두가 한 다리 걸러서 얻어지는 까닭에 아무런  터울이 없을 것이야 (一切無障無垢 無邊)"



잠시 만나뵌 후에 ,

뒷곁에 있는 산신각이 조금 자리가 높아서 오른쪽으로  여래를 다시 찾아 뵈려 담 넘어로 기웃거리자,

그 분은 사리탑의 자리에 올라스셔서 ,

" 이제 볼 만큼 봤으면 돌아가라" 하십니다.



금강계단이 왜 金剛戒壇인지를 처음 알았습니다.



무념으로 절을 하고 있었더니  슬그머니 옆에 모습을 보이셔서  혹시 누군가 불사라도 권하려 다가 오시나 했습니다.

통도사 ... 그리고 그 뒤켠에 펼쳐진 영축산의 아름다운 자태는  

해가 넘어갈 무렵 마치 여래의 옷자락이 흘러내린 모습으로 비춰졌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8월 16일  서산  김세환  







[註]소승정진과 대승정진의 차이를 깨우치게 해주신 말씀입니다

직접 가보시거든... 하나의 건물에...
동쪽에는 대웅전, 남쪽에는 금강계단, 서쪽에는 대방광전
그리고 북쪽 사리탑이 있는 방향에는 적멸보궁이라고
4 가지의 각기 다른 현판이 걸려 있음에 유념해 주십시오.





혼자서 산신 만나러 가는 사람... 산신령인들 좋아하실까요 ?
여러 사람이 어울려 함깨 산에 올라 서로를 깨우치게 만들어 극락정토를 이룬다면 바로 이 길이 진정한 우리의 가는 길이지요(서산)


내가 아직 모자라 남을 깨우치게 하기에는 너무나 모자라시다고요 ?
정~말 그럴까요 ? 어째서 님은 스스로 모자라다고만 생각하시나요.... 님은 이미 님보다 모자라게 살아가는 수많은 이들의 스승이십니다. 왜 그 점을 잊고 계시나요 ? 부처님 께서는 님이 이미 사람으로 태어나신 점을 어여삐 여기시며 만중생의 윗자리에서 나보다 아래 자리에 머물며 허덕이는 중생을 이끌어 주시라고 하십니다.(파사)


오만하다 함은 윗자리에 앉아서 아래자리에 있던 생각이나 하는 사람입니다.
윗자리에 오르신 분들은 결코 위만 바라보지 않고 나보다 아래에 머물러 계시는 분들에게 손을 뻗어 주시며 극락 정토가 멀지 않았음을 일러 주십니다... 오로지 나만 신명나게 극락에 갈 수 있다고 자만하는 그 마음이 곧 진짜 오만한 마음이겠지요...(묘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