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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법문] "광명(shine)에 대한 맹신을 버리자"




Don't shine to be seen.
Shine so that others can see the way.....


믿음의 세계에서는 광명(shine)에 대한 맹신이 존재합니다.

빛이란 본래 사물을 비추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
인간이 따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 나는 빛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라는 말 뜻을 잘 못 해석하면,
예수님을 신으로 보는 견지가 되고 맙니다.
신의 화신일 뿐이지요. 예수님이 신이 아닐 것이라는 증거는 많지요... "

아버지, 왜 날 버리셨나요 ?"하는 골고다 언덕에서의 회한 섞인 말은 , 오로지 예수가 인간이었음을 탄회합니다.

이와 비슷한 걸로 선가(禪家"Zen Family)에서,

" 손가락 질하여 방향을 가리키면
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그 먼 진리의 자리를 쳐다 볼 일이지,,,
왜 내 손가락 끝만 보고 있니 ???"
하던 말씀이 기억 나시지요 ...

여기서 말하는 손가락이 기독교에선 광명입니다.


[조언]

광명이란 말에 속지 맙시다.
光明이란 신이 가지고 있는 지혜로움과
영적인 얽매임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시는
해방능력을 의미하는 것이지
결코 그 광명 자체가
신앙 대상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살펴 주세요.
기도만 올리면 광명이 비춘다고 황홀해 하시는
분들은 그 점에 대하여 다시 한번 곱씹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또 한가지는 말입니다.
이미 도의 길에 와 있거나 하는 데 말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일수록
더욱더 자기가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걸 자주 봅니다.
그리고 지나가 보면 서글픈 한 때의 만족을 위하여 진정한 행복을 포기하지요.... 이기면 그때 짜릿하다는 핑게로.
지금 이렇게 살아 있다는 것 그 일보다 더 행복한 일이 어디 있는지 묻고 싶군요.
上天別無道 不搜願行步
천상에 이르셨다면 거기에 길이 따로 없으니, 어디로 갈지를 망설이거나 길을 다시 찾지는 마십시오. /서산





2012년 8월 25일  제마법선사 서산 장선생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