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도에 미쳐버린 사람들은 이 점이 다르다"

이상한 도에 미쳐버린 사람들은 이 점이 다르다









황당무계하면서 조직화된 이론을 믿는다


.... 자기이론으로 철저하게 무장한다. 우주변화에 대한 이론같은 거창한 이론을 꿰어차고 살아간다.

    과대망상이 자기의 병임을 깨우치지 못하며 주변사람들의 소견이 좁다고 탓한다.







겉으로는 부유해짐을 죄악시 하고 가난함을 자랑한다



.... 천성이 게으르고  노동을 기피하며 나태함을 반성하지 않는다.

     요행수를 바라며 행운이 자기의 공덕이라고 생각한다. 거지근성을 버리지 못하며

     부자들이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일과 같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신보다는 자기를 믿는다


.... 우매한 이들이 모두 미신을 믿는다고 얕잡아 보면서 자기 나름의 가공된 신을 받들다가 필경에는 사이비에 빠진다

    자기가 신이라고 믿는 이도 있으며, 해탈이란 곧 자기가 부처임을 인정받는 일로 상상한다.

    더러 자기의 출생 신화를 자랑하기도 한다.







가족에 대하여 무심하다



.... 가족이 잘 되는 일이 별반 없다. 거의 비뚤어져서 사회적으로 문제아가 된다.

     도인으로 살아가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가족을 방치함으로서 과보를 받는다.







스승은 물론이고 선후배가 없다



.... 건방지며  자기가 가장 잘 나서 그 누구도 존경하지 않는다. 앞에서는 굽실거리고 뒷전에서는 욕하는

    일이 많으며 자기가 훌륭한 이를 만나면  그것도 자기가 훌륭해서 상대가 만나주는 것으로 착각한다.







운동을 하면 되는데 꼭 道 氣功을 하려든다



.... ????? 정말 알 수 없는 부분이 이 부분이다.  산행이나 걷기 운동이나 열심히 하면 될 일 가지고 이것 저것 수행법을

   거론하며 자기 방식이야 말로 최상 최선의 득도법이라고 주장한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전혀 무관심하다



....  냅둬유. 하는게  그들의 주장이다. 진정한 도인이라면 당연히 세상에 관심이 많아야 하는데도

     전혀 무관심하며 사회악에 대해서도 그 게 다 속세의 풍진일 뿐이라며 무시해버린다.

     그러나 이상한 일은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일에는 아주 관심이 많다.

     어떤 도인은 청와대 다니는 사람에게는  무척 잘 대한다.



    



오래 살고싶어 한다



....  몇살이십니까 ?  

     저는 아직 오십이예요.  

     왜 그리 늙었오 ?

     고행하다 보니.

     그래요 ?

      네...

     오래살고싶으오 ?

   아니요, 그저 주어진 대로 살다가면 되지요.



    그러면서  약초를 끼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