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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인간 사이의 상호관계를 규정지어 나가는 학문에 과학과 철학과 신학이 존재하는데, 때때로 신은 인간이기도 하고 우주이기도 하므로 헷갈리기 마련이지요. 종교를 제대로 믿으려면 이러한 三 차원 관계를 잘 이해하셔야 할줄로 압니다.


이 거대한 우주(신계)에서 우주를 인간이 배제된 존재로서 추구하는 학문이 과학이며, 인간이 개입한 존재로서 연구하는 학문이 철학이며 또한 인간이 개입한 존재로서의 우주를 가지고 인간이라고 말할 때 비로소 종교라는 개념이 탄생합니다. 그러니까 종교는 우주의 인간화 작업이라고나 할까요 ? 하이데거는 19세기 독일 철학의 마무리를 지은 분이며, 초아적 자아라고 하는 <초인>의 개념을 도입했던 피히테의 철학을 계승 발전시킨 분이시므로, 당연히 초아적 자아인 <초인으로서의 히틀러>를 대입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김일성이 神이 된 북한 역시 이 철학을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황장엽의 주체사상에서도 역시 이러한 개념의 초인(Giant:gigantomachia)이 등장하지요. 이런 현상은 그냥 웃을 수 만은 없는 현실입니다.



공부하려는 사람이 많을수록 과학적 학문이 발전하지만, 종교는 오히려 쇠퇴하지요. 인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게 철학 공부이고, 신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종교인가요 ?

신은 인간이 무식하기를 바라지요. 그래야 신 앞에서 다소곳해지고요.... 하지만, 껍데기 학벌 중심의 교육으로 너무나 무식하게 만들려고 일부러 애쓰는 학자들이 많을수록 신을 가장한 독재자의 독재는 횡행합니다. 지금 우리의 시대가 그렇잖나요 ?
현대의 독재는 히틀러의 고전적 독재를 넘어서서 더욱더 우리를 가슴 아프게 하지요. 무식할수록 행복을 느끼게 조정되거든요. 그렇지요 ?

2011년 1월  25일  파사 / 김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