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혁명과 자유혼 (The Spiritual Freedom & Revolution for Free Soul)

<자유와 겉도는 혁명>
 
유엔본부 가까이에 자유의 여신이 서 있습니다.
횃불을 높이 들고
그녀는 인류에게 말합니다.
 
모여서 너들 뭐하니 / 잠자는 양심을 일깨워라/ 자유와 평화는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니
 
자유롭기 위하여 오래 전 <자유혼>을 제 1의로 삼아 보았습니다.
신이 없어야 자유로운 이들도 있겠지만, 신이 있어야 자율로 움직이는 이도 있습니다.
수는 많지 않으나 그들로 인하여
오늘도 자유의 여신이 유엔본부 옆에서 인류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인간의 인간으로부터의 자유일 뿐,
김수영 시인은 4.19 혁명 당시
" 나는 그들이 혁명을 통하여 진정 자유를 찾으리라 기대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자유를 찾기 이전에 스스로 문을 닫아걸고 오로지 혁명이라는 쇠사슬을 다시금 감아 들었다."(요약)
고 말하셨습니다.
 
영혼의 혁명이 없이는 그 어디에도 진정한 자유는 없으며,
각자 자유를 찾지 못하는  사람은 언제 까지든 혁명을 지속해야만 합니다.
영혼의 혁명을 해야 하건만
그 들은 늘 상 오늘에 매여 탐욕 가운데 드리워진 마장을 벗 삼아 즐기고 살아갑니다.

독재에서 벗어나면 낙원이 올 줄 알았던 많은 민중들이 곧바로 실의에 차서,
미완성 혁명의 한 가운데 내동댕이쳐지는 비극이 다시없으려면

누구나 영혼의 혁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2005년 11월 29일 제마법선도 선사 법산 김세환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