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김세환 법사님 안녕하세요..^^ 전 평범한 한 대학생입니다.. 군대 다녀온지 2년차 지금나이는 26세이구요.. 소개는 이제 그만.. 비록 1년전까지만 해도 (제 성격이 워낙 과학적 쪽이라..) 외계인은 있어도 귀신은 절대 없다.. 라고 믿어왔었는데요.. 몇달전 김세환 법사님을 비록 방송상이지만 만나 뵙고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답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물어 보겠습니다.. 알려주세요~ ㅎ; 귀신도 종류가 많다고 하셨잖아요 법사님께서.. 흠.. 그럼 종류가 많으면 분명 귀신수도 많을테고.. 그래서 자연스레 걱정이 되는데..터가 나쁜곳이 아니더라도 우리일상속에서도 귀신이 같이 포함되어 살아가나요? 그러니깐 평범한 저같은 학생한테도 귀신이 붙어있지만 제가 모를수도 있는건가요? 우리집에 귀신이 있을수도있구용? ㅎ;; 정말 정말 궁금해용.. 김세환법사님 말씀들어 보면 우리 평상시 일상생활속에도 귀신이 많이 있을꺼 같아서요.. 그냥.. 단지 우리가 못본다는것 뿐이지.. 그렇게 생각이 되네염.. 아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나쁜귀신 잘 안달라붙게 할려면 제 스스로 솔찍하고 착한사람 되면 되는건가염? 왜.. 귀신도 나쁜 사람한테 잘붙는다고 하자나염.. 알려주세용 궁금해요..ㅜㅜ 아 그리고 전 태어나서 아직 한번도 귀신을 본적이 없답니다..ㅜㅡㅜ 약간 이상했던적만 한번 있는데 공포영화 이틀에 4~5편정도 많이 본적이 있었거던요.. 그때 밤에 무서워서 밤에 잠을 잘못잤는데 그때 잠들려는 찰라에 귀에서 남자 목소리로 "아~!" 하는소리를 비몽사몽중 조금 크게 들려서 놀랬던 적은 한번 있어요.. 이거 제가 공포영화 다량시청 후유증인거죠? 흠.. 아무튼 궁금한것들 알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당.. 정말 정말 궁금해요..
<답변>
언제 어디서나 귀신을 만날 수가 있지만, 귀신은 아무한테나 잘 붙어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아주 영혼에 민감한 '영매영질'이라고 하는 특이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순간적으로 영적인 통로가 형성될 만한 해리상태나 심리적인 혼란상태일때 귀신이 붙어 버립니다.
이렇게 귀신이 잘 붙어 버리는 상황에 대해서는 이미 사이트 내용중에 적어 놓은 것이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음주,열병, 마취,분노,성적희열, 비관상태 등등)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생활자세와 그 기본이 되는 정신상태입니다.
인생에 대한 강한 의욕이 사라지고 자포자기한 상황이라든가 그런 비관적인 심리상태는 곧잘 귀신이 빙의할 만한 집을 짓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순간적인 빙의로서 끝날 경우가 많지만, 자칫하다가 평생 그런 상태로 유지되거나 아니면 흉악한 범죄를 저질러서 돌이킬 수가 없는 상황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역시 귀신 존재에 대하여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2008년 2월 19일 제마법사 김 세환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