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자 K2입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흉흉한 소문이 무성한 정신병원.
그곳에 알려져있는 소문의 실체와 진실을 파해치기 위해서
MBC 방송 PD분께 연락이 왔습니다.
사정을 들어보니 그곳에 많은 귀신들이 있고 그것을 증명해줄수
있는가에 관해서 촬영을 하고싶어하였습니다.
몇일후 그 곳에 가보니 많은것이 변해있었습니다.
작년에는 그 장소는 별 탈없는 곳이였습니다.
하지만 흉흉한 소문을 즐기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귀신들도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였고 집단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건물만 비어있는 폐건물 였으나 이제는 정말로 흉가가
되어있더군요.
심지어 그곳에 가는 사람들중에는 술과 안주를 들고가 밤새 놀다
나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차이점을 위해서 06년에 촬영해놓은 데이터와
07년에 촬영해 놓은 데이터를 비교해보니 너무나도 많이 변해있더군요.
- 바닥에 뿌려놓은 붉은색 잉크
- 복도를 가로 막고있던 철망을 절단기로 뜯어놓은 흔적
(가지 못하던곳을 갈수있도록 다 뚫어놓음)
- 임시 거처로 쓰기위해 깨끗히 비워둔 방
- 여기저기 있는 술병과 음식 쓰레기
- 그외 여러가지..
10년동안 멀쩡히 있던 폐건물이 흉가가 되는데 불과 1년이 걸리더군요.
이런 행태를 보고 있으니 인간이 더욱더 무섭고 귀신을 불러들이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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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정보
제목 - "11년째 버려진 정신병원의 비밀" 생방송 좋은아침 [MBC]
시간 - 7분 27초
내용 - 폐정신병원에 찾아가 PD에게 빙의한 영혼을 제령하고
그 곳에 귀신 머물고 있는 영혼을 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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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로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일을 일으킬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오락을 위해 폐건물을 찾아가서 흉가를 만드는일
그것은 정말로 잘못된 행동입니다.
붉은 색 잉크를 뿌려두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깜짝 놀랠만한 소리를 내어 신비한(공포) 현상으로 빙자하고
특정 향을 내기 위해 향신료를 뿌려두는 그런 행위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곳에 찾아오는 모든분들은 위와 같은 짓을 삼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8월 6일 제마 K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