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기장과 귀신의 상관관계 (가설)
" 왜 그들은 자기장이 강한 곳에 잘 모이는가 ? "
---여러군데 흉가, 흉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그 중에서 여전히
귀신들이 모여 사는 곳은 지자기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소위 터가 센 곳이라고들 알고 있는 자리에 지자기장이 높다는 것이 Y 대 이 00 교수의 수십차례에 걸친 실험 측정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이 두 가지의 상관성에 어떤 뚜렷한 결론이 내려진 적은 없다.
2004년 8월에 방영된 백 만불 미스터리 제주도 귀신도로 편에서 경험 했으며, 11월 29일 가평 흉가에서도 이 실험은 이어졌다.
도대체 지자기와 귀신은 무슨 관계가 있나 ?
지자기력가의 계산은
F=gE + q v x B
라는 로렌츠 법칙에 따른다.
그러나 법칙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
그렇다면 귀신은 무슨 힘으로 존재할 수 있는가라는 엉뚱한 질문을 내보자.
흔히들 기의 힘이라고 하는데 귀신의 존재는 혹시 지자기력이라고 하는 과학적으로 증명이 가능한 힘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 물론 그 힘만 가지고 그들이 모이는 것은 아니겠으나, 강한 자기장이라고 하는 것이 형성된 곳에 귀신들이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흥미로운 가정이 세워질 수 있다.
그런데 자기장이 강한 곳은 인간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다. 그러나 귀신들에게는 강한 자기장이 오히려 더 존재하기 쉽다면, 그 까닭은 무엇일까 ?
자기장이 귀신에게 어떤 힘을 부여하기 때문이 아닐는지 ?
인간에게는 생체영향이 나쁘게 나오는 지자기장이 오히려 귀신에게는 좋다면 소위 우리가 말하는 귀신의 음기라고 하는 것은 자기장과 서로 부합되는 좋은 관련성을 맺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고 , 이와 반대로 인간생체에는 강한 자기장이 해롭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다면 기의 세계에서의 자기장은 전기적 성질이전의 상태에서 존재하는 자기장으로 받아들여서 해석해야 하고, 그것이 귀신에게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혹시 고정된 N극과 S극의 개념이 아닌 자기장 내부에서의 자파흐름 그 자체가 운동하는 힘이 그대로 음기가 강한 귀신에게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은 아닐까 ?
전자파는 때리는 힘으로 작용할지 몰라도 자장파동은 물이 흐르는 것처럼 형성 이전되는 파동이다. 그래서 귀신들은 강한 자기장 내부에서 그들이 가진 고유영파동과 일치하기 때문에 자파의 힘이 강할수록 편안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자파는 이동하면서 다시 원래자리로 회귀하는 성질을 가지므로 그들의 존재를 흐트리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귀신을 불러 놓고 물어 본들 그들 역시 본능적으로 아는 것이다. 그러니 물어본들 소용이 없을 것이다.
2005년 2월 24일 명수